[화보]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 개막…‘친환경차 총출동’
등록 2016.03.02.“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모든 제약과 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이동 생활(Mobility Freedom)입니다. 우리는 차의 역할과 영역을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1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관에서 개막한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영상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이동의 자유로움을 구현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선언했다. 현대차는 미래 생활을 변화시킬 이동 방식과 고객 라이스프타일 혁신에 대한 중장기 연구를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이라고 이름 지었다.
도심형 1, 2인승 친환경 이동 수단,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일상과 차 안 생활의 경계 없는 자유로움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커넥티비티(연결성) 강화 등으로 현실화될 수 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연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고 대학과의 산학 협력 등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오픈 플랫폼 방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최근 이동성을 극대화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기업인 포드는 지난달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를 화두로 내세우고 ‘싱크3(SYNC3)’ 기술이 구현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쿠가’를 최초로 공개했다. 싱크3는 운전자가 목소리로 오디오, 내비게이션, 차에 연결된 스마트폰 등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정 부회장은 직접 무대에 오르지 않고 영상을 통해서만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부회장 대신 무대에 올라 ‘프로젝트 아이오닉’을 설명한 이는 세계적인 금융 재벌인 로스차일드가의 막내아들이자 탐험가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영국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였다. 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긍정적인 환경 변화를 추구한다는 ‘미래를 만드는 재단(Sculpt the Future Foundation)’의 수장으로 1만2500개의 페트병으로 만든 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호주 시드니 항해에 성공한 일로 유명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혁신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방향성과 로스차일드의 철학이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 진행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올 1월 국내에서 출시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모델에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전기차(EV)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소형 SUV인 ‘니로’를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전략 모델인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와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SIV(Smart Interface Vehicle)-2’를 선보였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전 모델의 연간 글로벌 시장 판매를 10만 대까지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유럽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차들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4인승 오픈톱 카브리올레 모델인 ‘The New C-Class Cabriolet’를 선보였고 페라리는 6266cc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GTC4루소(GTC4Lusso)’를 소개했다. 렉서스는 신형 럭셔리 쿠페인 ‘LC500h’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고, BMW는 친환경 모델인 ‘740e’와 ‘i8’을 내놓았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정의선 부회장 제네바 영상메시지… ‘프로젝트 아이오닉’ 가동 선언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모든 제약과 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이동 생활(Mobility Freedom)입니다. 우리는 차의 역할과 영역을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1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관에서 개막한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영상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이동의 자유로움을 구현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선언했다. 현대차는 미래 생활을 변화시킬 이동 방식과 고객 라이스프타일 혁신에 대한 중장기 연구를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이라고 이름 지었다.
도심형 1, 2인승 친환경 이동 수단,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일상과 차 안 생활의 경계 없는 자유로움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커넥티비티(연결성) 강화 등으로 현실화될 수 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연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고 대학과의 산학 협력 등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오픈 플랫폼 방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최근 이동성을 극대화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기업인 포드는 지난달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를 화두로 내세우고 ‘싱크3(SYNC3)’ 기술이 구현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쿠가’를 최초로 공개했다. 싱크3는 운전자가 목소리로 오디오, 내비게이션, 차에 연결된 스마트폰 등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정 부회장은 직접 무대에 오르지 않고 영상을 통해서만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부회장 대신 무대에 올라 ‘프로젝트 아이오닉’을 설명한 이는 세계적인 금융 재벌인 로스차일드가의 막내아들이자 탐험가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영국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였다. 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긍정적인 환경 변화를 추구한다는 ‘미래를 만드는 재단(Sculpt the Future Foundation)’의 수장으로 1만2500개의 페트병으로 만든 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호주 시드니 항해에 성공한 일로 유명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혁신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방향성과 로스차일드의 철학이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 진행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올 1월 국내에서 출시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모델에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전기차(EV)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소형 SUV인 ‘니로’를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전략 모델인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와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SIV(Smart Interface Vehicle)-2’를 선보였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전 모델의 연간 글로벌 시장 판매를 10만 대까지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유럽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차들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4인승 오픈톱 카브리올레 모델인 ‘The New C-Class Cabriolet’를 선보였고 페라리는 6266cc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GTC4루소(GTC4Lusso)’를 소개했다. 렉서스는 신형 럭셔리 쿠페인 ‘LC500h’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고, BMW는 친환경 모델인 ‘740e’와 ‘i8’을 내놓았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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