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LA에인절스 최지만, 시범경기서 첫 안타

등록 2016.03.03.
LA에인절스의 내야수 최지만(25)이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후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초구를 통타, 중견수 앞 안타를 터트렸다.

후속타자 C.J.크론의 범타로 득점이 무산된 최지만은 1-0으로 앞서던 3회 1사에서 바뀐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3개의 공을 모두 자신있게 휘둘렀지만 방망이에 맞지 않았고, 3구 삼진을 기록했다.

1-1로 맞서던 5회초 2사 1루에서 나온 최지만은 4번째 투수인 마이크 브로드웨이를 맞아 다시 한번 자신감 있는 스윙을 가져갔지만 3구 만에 파울팁 삼진에 그쳤다.

최지만은 6회부터 지명타자에서 1루수로 나섰고, 8회에 데릭 로에게 다시 한번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동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최지만은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룰파이브 드래프트'를 통해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0.302 35홈런 211타점 출루율 0.404, 장타율 0.481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초청 자격을 받은 내야수 이학주(26)도 이날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유격수 켈리 톰린슨의 대수비로 들어간 이학주는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롭 라스무센에게 루킹 삼진에 그쳤다. 수비에서는 6회 한 차례 크론의 땅볼 타구를 무난하게 처리했다.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4-1로 승리했다.

뉴스1

LA에인절스의 내야수 최지만(25)이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후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초구를 통타, 중견수 앞 안타를 터트렸다.

후속타자 C.J.크론의 범타로 득점이 무산된 최지만은 1-0으로 앞서던 3회 1사에서 바뀐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3개의 공을 모두 자신있게 휘둘렀지만 방망이에 맞지 않았고, 3구 삼진을 기록했다.

1-1로 맞서던 5회초 2사 1루에서 나온 최지만은 4번째 투수인 마이크 브로드웨이를 맞아 다시 한번 자신감 있는 스윙을 가져갔지만 3구 만에 파울팁 삼진에 그쳤다.

최지만은 6회부터 지명타자에서 1루수로 나섰고, 8회에 데릭 로에게 다시 한번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동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최지만은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룰파이브 드래프트'를 통해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0.302 35홈런 211타점 출루율 0.404, 장타율 0.481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초청 자격을 받은 내야수 이학주(26)도 이날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유격수 켈리 톰린슨의 대수비로 들어간 이학주는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롭 라스무센에게 루킹 삼진에 그쳤다. 수비에서는 6회 한 차례 크론의 땅볼 타구를 무난하게 처리했다.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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