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박찬호와 동반 라운딩…“즐거운 경험”

등록 2016.03.1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디아 고가 JTBC 파운더스컵 프로암에서 한국의 메이저리그 스타 박찬호와 함께 경기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찬호는 9개홀을 리디아 고와 돌았고, 나머지 9개홀은 장하나(24·BC카드)와 함께 했다. 박찬호는 리디아 고와 함께한 마지막 홀에서는 리디아 고의 골프백을 메며 '캐디'를 자청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박찬호 선수가 제이슨(캐디)에게 가방 무게를 물었고, 40파운드(약 18kg)라고 하자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며 웃었다.

이어 "그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게 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찬호 역시 리디아 고와의 동반 라운딩에 즐거워했다. 그는 "TV로만 보던 리디아 고와 함께 플레이 해 기뻤다. 그녀의 앞날에 행운이 뒤따르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리디아 고는 17일 밤 개막하는 JTBC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폴라 크리머, 제시카 코르다(이상 미국)와 한 조에 편성돼 플레이한다.

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디아 고가 JTBC 파운더스컵 프로암에서 한국의 메이저리그 스타 박찬호와 함께 경기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찬호는 9개홀을 리디아 고와 돌았고, 나머지 9개홀은 장하나(24·BC카드)와 함께 했다. 박찬호는 리디아 고와 함께한 마지막 홀에서는 리디아 고의 골프백을 메며 '캐디'를 자청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박찬호 선수가 제이슨(캐디)에게 가방 무게를 물었고, 40파운드(약 18kg)라고 하자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며 웃었다.

이어 "그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게 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찬호 역시 리디아 고와의 동반 라운딩에 즐거워했다. 그는 "TV로만 보던 리디아 고와 함께 플레이 해 기뻤다. 그녀의 앞날에 행운이 뒤따르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리디아 고는 17일 밤 개막하는 JTBC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폴라 크리머, 제시카 코르다(이상 미국)와 한 조에 편성돼 플레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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