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ANA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최연소 메이저 2승
등록 2016.04.04.리디아 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9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전인지(22·하이트진로), 찰리 헐(잉글랜드· 11언더파 277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39만달러(약 4억4700만원).
리디아 고는 지난주 KI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까지 휩쓸며 올 시즌도 최정상급 활약을 이어갔다.
리디아 고는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대회 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만 18세11개월10일의 나이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박세리(20세9개월)를 제치고 LPGA투어 역대 최연소 메이저 2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에는 18세4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리디아 고는 전반 5번홀(파3)과 8번홀(파3)에서 버디 2개를 잡았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렉시 톰슨(미국)이 부진했지만 전반에 세 타를 줄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동타를 이뤄 공동선두가 됐다.
후반에는 주타누간이 치고 나갔다. 주타누간은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단독선두로 올랐다.
반면 리디아 고는 후반들어 좀처럼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주타누간을 따라잡지 못했다. 그러나 보기없이 착실히 파를 기록하면서 추격의 여지를 남겨뒀다.
기회는 찾아왔다. 주타누간이 경기 막판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16번홀(파4), 17번홀(파3) 연속 보기를 범한 것이다.
주타누간과 공동선두가 된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정확히 그린에 올려 버디를 예감했다. 리디아 고는 짧은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면서 1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고, 같은 타수였던 주타누간이 18번홀에서 버디에 실패하면서 우승이 확정됐다.
생애 첫 우승을 노리던 주타누간은 마지막 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는 등 막판 3연속 보기로 고개를 떨궜다. 주타누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4위로 경기를 마쳤다.
부상 이후 약 한 달만에 돌아온 전인지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전인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한 개로 2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헐과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복귀 전 마지막 대회였던 혼다 타일랜드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는 데 성공,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박성현(23·넵스) 역시 박인비와 같은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주 KIA 클래식 공동 5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으로 자신의 기량이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보였다.
이밖에 일본무대에서 활약중인 이보미(28·코카콜라)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도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한국선수는 총 5명이 '톱10'에 올랐다.
뉴스1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50만달러)에서 역전극을 펼쳐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9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전인지(22·하이트진로), 찰리 헐(잉글랜드· 11언더파 277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39만달러(약 4억4700만원).
리디아 고는 지난주 KI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까지 휩쓸며 올 시즌도 최정상급 활약을 이어갔다.
리디아 고는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대회 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만 18세11개월10일의 나이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박세리(20세9개월)를 제치고 LPGA투어 역대 최연소 메이저 2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에는 18세4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리디아 고는 전반 5번홀(파3)과 8번홀(파3)에서 버디 2개를 잡았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렉시 톰슨(미국)이 부진했지만 전반에 세 타를 줄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동타를 이뤄 공동선두가 됐다.
후반에는 주타누간이 치고 나갔다. 주타누간은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단독선두로 올랐다.
반면 리디아 고는 후반들어 좀처럼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주타누간을 따라잡지 못했다. 그러나 보기없이 착실히 파를 기록하면서 추격의 여지를 남겨뒀다.
기회는 찾아왔다. 주타누간이 경기 막판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16번홀(파4), 17번홀(파3) 연속 보기를 범한 것이다.
주타누간과 공동선두가 된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정확히 그린에 올려 버디를 예감했다. 리디아 고는 짧은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면서 1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고, 같은 타수였던 주타누간이 18번홀에서 버디에 실패하면서 우승이 확정됐다.
생애 첫 우승을 노리던 주타누간은 마지막 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는 등 막판 3연속 보기로 고개를 떨궜다. 주타누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4위로 경기를 마쳤다.
부상 이후 약 한 달만에 돌아온 전인지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전인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한 개로 2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헐과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복귀 전 마지막 대회였던 혼다 타일랜드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는 데 성공,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박성현(23·넵스) 역시 박인비와 같은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주 KIA 클래식 공동 5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으로 자신의 기량이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보였다.
이밖에 일본무대에서 활약중인 이보미(28·코카콜라)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도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한국선수는 총 5명이 '톱10'에 올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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