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前대통령 봉하마을 사저 일반에 첫 공개

등록 2016.05.02.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2009년 5월 23일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7년 만이다. 노무현 재단(이사장 이해찬)은 1일 노 전 대통령 7주기 추모행사의 하나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사저를 개방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인 사저의 대지 면적은 4264m², 건물 연면적은 594m²다. 사저동이 369m²이고 경호동이 225m²다. 사저동은 거실과 침실이 있는 안채, 손님을 맞는 사랑채, 서재와 식당칸으로 이뤄졌다. 건물 중앙에는 사각형의 중정(中庭)이 있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지난해 가을 사저 인근에 이층집을 지어 이사했다. 노무현 재단 오상호 사무처장은 “1년 정도 준비와 점검을 한 뒤 사저를 상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저 특별 관람은 5월 한 달간 토, 일요일에 하루 3회씩 진행된다. 관람 인원은 회당 100명이다.

김해=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2009년 5월 23일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7년 만이다. 노무현 재단(이사장 이해찬)은 1일 노 전 대통령 7주기 추모행사의 하나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사저를 개방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인 사저의 대지 면적은 4264m², 건물 연면적은 594m²다. 사저동이 369m²이고 경호동이 225m²다. 사저동은 거실과 침실이 있는 안채, 손님을 맞는 사랑채, 서재와 식당칸으로 이뤄졌다. 건물 중앙에는 사각형의 중정(中庭)이 있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지난해 가을 사저 인근에 이층집을 지어 이사했다. 노무현 재단 오상호 사무처장은 “1년 정도 준비와 점검을 한 뒤 사저를 상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저 특별 관람은 5월 한 달간 토, 일요일에 하루 3회씩 진행된다. 관람 인원은 회당 100명이다.

김해=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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