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복귀전서 시즌 1호 홈런포 작렬

등록 2016.06.14.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3일만에 나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된 후 이날 25일만의 복귀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00(20타수 4안타)이 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션 머나야의 2구째 포심을 밀어쳤지만 좌측 펜스 워닝 트랙에서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3회 2사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 넷을 골라 출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의 방망이가 살아났다.

추신수는 팀이 1-10 뒤지고 있던 5회초 오클랜드 선발 션 머나야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89마일(약 143㎞)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치며 중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 홈런으로 오클랜드 선발 머나야는 강판됐다.

추신수는 9회초 무사 1루 찬스에서 재커리 닐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를 끝냈다.

추신수의 마수걸이 홈런포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투수진들의 부진으로 5-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39승24패를 기록, 40승 고지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뉴시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3일만에 나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된 후 이날 25일만의 복귀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00(20타수 4안타)이 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션 머나야의 2구째 포심을 밀어쳤지만 좌측 펜스 워닝 트랙에서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3회 2사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 넷을 골라 출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의 방망이가 살아났다.

추신수는 팀이 1-10 뒤지고 있던 5회초 오클랜드 선발 션 머나야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89마일(약 143㎞)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치며 중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 홈런으로 오클랜드 선발 머나야는 강판됐다.

추신수는 9회초 무사 1루 찬스에서 재커리 닐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를 끝냈다.

추신수의 마수걸이 홈런포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투수진들의 부진으로 5-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39승24패를 기록, 40승 고지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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