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년 만에 확장 개통한 파나마 운하

등록 2016.06.28.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선박의 지름길’인 파나마 새 운하가 26일 개통됐다. 기존 운하가 건설된 지 102년 만이다.

개통 당일 중국계 코스코 시핑 파나마호가 처음으로 새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

새 운하는 기존 운하 옆에 건설됐으며 2007년 9월 착공해 9년간 52억5000만 달러(약 6조1939억 원)를 들여 완공했다. 새 운하는 폭 49m, 길이 366m로 기존 운하(폭 32m, 길이 295m)보다 크게 확장됐다. 초대형 선박의 진출입이 쉬워져 전 세계 해운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파나마=AP 뉴시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선박의 지름길’인 파나마 새 운하가 26일 개통됐다. 기존 운하가 건설된 지 102년 만이다.

개통 당일 중국계 코스코 시핑 파나마호가 처음으로 새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

새 운하는 기존 운하 옆에 건설됐으며 2007년 9월 착공해 9년간 52억5000만 달러(약 6조1939억 원)를 들여 완공했다. 새 운하는 폭 49m, 길이 366m로 기존 운하(폭 32m, 길이 295m)보다 크게 확장됐다. 초대형 선박의 진출입이 쉬워져 전 세계 해운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파나마=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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