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짜리 폭탄 탐지 사이보그 메뚜기

등록 2016.07.13.
사이보그 메뚜기의 모습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소품이 아닙니다. 미 해군이 개발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7월초 미해군연구소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연구팀에게 3년간 75만 달러(8억6천만원)를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연구팀의 목표는 무선 조종이 가능한 폭탄 탐지 사이보그 메뚜기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핵심적인 개발 장치는 두 가지입니다. 열을 발생시키는 타투를 개발해 날개에 부착하고 그것을 통해 메뚜기가 날아갈 방향을 조종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소형 컴퓨터는 메뚜기의 신경 신호를 읽고 그것을 '예스'와 ‘노’로 디코딩하여 조종팀에게 보내게 됩니다. 이 신호는 초록 혹은 붉은 색 LED를 켜서 폭탄이 있는지 여부를 알려줍니다.

개도 폭탄 탐지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훈련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조종 장치만 개발되면 메뚜기를 활용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합니다.

(사진=위싱턴대학교 보도자료)

출처[팝뉴스]

사이보그 메뚜기의 모습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소품이 아닙니다. 미 해군이 개발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7월초 미해군연구소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연구팀에게 3년간 75만 달러(8억6천만원)를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연구팀의 목표는 무선 조종이 가능한 폭탄 탐지 사이보그 메뚜기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핵심적인 개발 장치는 두 가지입니다. 열을 발생시키는 타투를 개발해 날개에 부착하고 그것을 통해 메뚜기가 날아갈 방향을 조종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소형 컴퓨터는 메뚜기의 신경 신호를 읽고 그것을 '예스'와 ‘노’로 디코딩하여 조종팀에게 보내게 됩니다. 이 신호는 초록 혹은 붉은 색 LED를 켜서 폭탄이 있는지 여부를 알려줍니다.

개도 폭탄 탐지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훈련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조종 장치만 개발되면 메뚜기를 활용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합니다.

(사진=위싱턴대학교 보도자료)

출처[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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