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여자양궁 단체전 金… ‘올림픽 8연패’

등록 2016.08.08.
[동아닷컴]

세계 최강의 한국 여자양궁이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꺾으며 올림픽 8연패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5-1(58-49, 55-51, 51-51)로 물리치고 올림픽 8연패에 성공했다.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첫 3발을 29점으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반면 러시아는 6점이 나오는 등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방심하지 않은 한국은 1세트를 여유있게 따낸 뒤 2세트 역시 한국이 월등한 점수 차로 따냈다. 최미선이 7점을 쏘는 실수를 했지만 기보배가 10점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한국은 마지막 3세트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결국 51-51로 비기며 세트스코어 5-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8개 대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강의 면모를 자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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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한국 여자양궁이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꺾으며 올림픽 8연패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5-1(58-49, 55-51, 51-51)로 물리치고 올림픽 8연패에 성공했다.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첫 3발을 29점으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반면 러시아는 6점이 나오는 등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방심하지 않은 한국은 1세트를 여유있게 따낸 뒤 2세트 역시 한국이 월등한 점수 차로 따냈다. 최미선이 7점을 쏘는 실수를 했지만 기보배가 10점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한국은 마지막 3세트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결국 51-51로 비기며 세트스코어 5-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8개 대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강의 면모를 자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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