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마지막 여름휴가 떠나는 오바마

등록 2016.08.08.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동부 매사추세츠주 유명 휴양지인 마서스비니어드로 여름휴가를 떠났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부터 17일동안 마서스 비니어드섬에서 임기 중 마지막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 운동때문에 휴가를 포기했던 지난 2012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가족들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냈다. 오바마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이 곳에서 여름 휴가를 즐겼었다.

오바마 대통령의 휴가길에는 영부인 미셸 여사와 장녀 말리아, 차녀 사샤가 함께 했다. 그는 골프 라운드, 해변 산책, 자전거 타기, 하이킹 등을 즐기며 휴가를 보낼 계획이다.

외부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조우할 가능성이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클린턴이 이 섬에서 열리는 민주당 고문 버넌 조던의 부인 생일 파티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휴가를 떠나기 전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일 55세 생일을 맞아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CNN이 이날 발표한 국정 지지율에서 54%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이다.

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동부 매사추세츠주 유명 휴양지인 마서스비니어드로 여름휴가를 떠났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부터 17일동안 마서스 비니어드섬에서 임기 중 마지막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 운동때문에 휴가를 포기했던 지난 2012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가족들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냈다. 오바마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이 곳에서 여름 휴가를 즐겼었다.

오바마 대통령의 휴가길에는 영부인 미셸 여사와 장녀 말리아, 차녀 사샤가 함께 했다. 그는 골프 라운드, 해변 산책, 자전거 타기, 하이킹 등을 즐기며 휴가를 보낼 계획이다.

외부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조우할 가능성이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클린턴이 이 섬에서 열리는 민주당 고문 버넌 조던의 부인 생일 파티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휴가를 떠나기 전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일 55세 생일을 맞아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CNN이 이날 발표한 국정 지지율에서 54%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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