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김현수,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 팀은 패배

등록 2016.08.09.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0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부상 복귀 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결장했다.

김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330에서 0.328로 하락했다.

김현수는 지난달 27일 콜로라도전부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초 2루수 땅볼에 그쳤던 김현수는 3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상대 선발 켄달 그레이브맨의 4구째 93.7마일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한 김현수지만 추가 안타는 없었다. 김현수는 5회초 1루수 땅볼, 8회초 삼진에 그쳤다.

볼티모어는 2-3으로 오클랜드에 패했다. 볼티모어는 63승48패(승률 0.568)가 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64승49패·승률 0.566)와의 승차가 0이 됐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승률에서 근소하게 앞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추신수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타율은 0.271에서 0.273으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투수 땅볼에 그쳤던 추신수는 3회초 1사 후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추신수는 6회초에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8회초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이안 데스몬드의 3루수 땅볼 때 아웃됐다.

한편 텍사스는 9회초 3점을 뽑아 오클랜드에 4-3으로 역전승했다. 3연승을 질주한 텍사스는 66승4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뉴스1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0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부상 복귀 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결장했다.

김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330에서 0.328로 하락했다.

김현수는 지난달 27일 콜로라도전부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초 2루수 땅볼에 그쳤던 김현수는 3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상대 선발 켄달 그레이브맨의 4구째 93.7마일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한 김현수지만 추가 안타는 없었다. 김현수는 5회초 1루수 땅볼, 8회초 삼진에 그쳤다.

볼티모어는 2-3으로 오클랜드에 패했다. 볼티모어는 63승48패(승률 0.568)가 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64승49패·승률 0.566)와의 승차가 0이 됐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승률에서 근소하게 앞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추신수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타율은 0.271에서 0.273으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투수 땅볼에 그쳤던 추신수는 3회초 1사 후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추신수는 6회초에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8회초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이안 데스몬드의 3루수 땅볼 때 아웃됐다.

한편 텍사스는 9회초 3점을 뽑아 오클랜드에 4-3으로 역전승했다. 3연승을 질주한 텍사스는 66승4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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