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또 경찰에 흑인사망… 밀워키 비상사태 선포

등록 2016.08.16.
14일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시에서 보호 장구를 착용한 경찰이 투석전을 벌이는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시위는 13일 경찰이 검문 도중 도주하던 한 흑인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해 과잉 진압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촉발됐다. 시위가 경찰에 대한 공격과 인근 상점 방화 등으로 번지자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는 14일 밀워키 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밀워키=AP 뉴시스

14일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시에서 보호 장구를 착용한 경찰이 투석전을 벌이는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시위는 13일 경찰이 검문 도중 도주하던 한 흑인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해 과잉 진압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촉발됐다. 시위가 경찰에 대한 공격과 인근 상점 방화 등으로 번지자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는 14일 밀워키 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밀워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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