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태권도 김소희, 연장 끝에 결승행…은메달 확보

등록 2016.08.18.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여자 태권도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김세영(23·미래에셋)은 여자 골프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나섰다.

반면 남자 탁구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에 패했고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간판 손완호(28·김천시청)도 천룽(중국)에 막혀 4강 진출이 무산됐다.

은메달 1개를 확보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18일 오전 6시30분(이하 한국시간) 현재 금6, 은3, 동5개로 종합 11위를 유지했다.

김소희는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4강전에서 야스미나 아지즈(프랑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골든포인트를 따내 1-0으로 신승했다.

김소희는 3회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2분간의 연장전(골든포인트) 경기에서 36초를 남기고 왼발차기를 상대 옆구리에 적중시켜 승리를 거뒀다. 김소희는 오전 10시에 티야나 보다노비치(세르비아)와 금메달을 다툰다. 보다노비치는 세계 최강 우징위(중국)를 8강에서 17-7로 제압했다.

반면 남자 58㎏급에 출전한 김태훈(22·동아대)은 16강전에서 태국의 타윈 한프랍에 10-12로 충격패를 당했다. 2013년 멕시코 대회와 2015년 러시아 대회에서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던 김태훈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노렸지만 첫 판에서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김태훈은 한프랍이 결승에 오른 덕분에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리게 됐다.

116년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에서는 태극낭자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박인비와 김세영은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여자 골프 1라운드에서 각각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노보기'에 버디 5개로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친 박인비와 김세영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6언더파 65타)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브룩 헨더슨(캐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고, 양희영(27·PNS창호)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남자 탁구대표팀은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주세혁(36), 이상수(26·이상 삼성생명),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탁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하고 귀국하게 됐다.

한국은 3복식까지 풀세트 접전을 벌이는 등 총 3시간46분 동안 혈투를 벌였으나 독일의 벽을 넘지 못했다.

1단식에 나선 정영식만이 승리를 거뒀을 뿐 단식의 주세혁이 2,4단식을 모두 패했고, 복식의 정영식-이상수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배드민턴도 부진이 계속됐다. 아직까지 노메달에 그치고 있는 한국 배드민턴은 이날 남자 단식 간판 손완호마저 탈락했다.

손완호는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2위 천룽에게 1-2(11-21 21-18 11-21)로 패했다.

손완호는 승부처였던 3세트 초반부터 많은 범실을 범하면서 흔들렸다. 5-8에서 연속 5점을 내주면서 승기를 내줬고 끝내 11-21로 패했다.

한편, 이날 열린 남자 축구 4강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은 온두라스를 6-0으로 대파했다.

브라질은 런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만을 획득했을 뿐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브라질은 홈그라운드에서 역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경기 시작 15초 만에 득점을 성공, 올림픽 역사상 최단시간 골로 기록됐다.

'전차군단' 독일도 나이지리아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2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다시한번 브라질에서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브라질과 독일의 결승전은 오는 21일 오전 5시30분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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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여자 태권도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김세영(23·미래에셋)은 여자 골프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나섰다.

반면 남자 탁구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에 패했고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간판 손완호(28·김천시청)도 천룽(중국)에 막혀 4강 진출이 무산됐다.

은메달 1개를 확보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18일 오전 6시30분(이하 한국시간) 현재 금6, 은3, 동5개로 종합 11위를 유지했다.

김소희는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4강전에서 야스미나 아지즈(프랑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골든포인트를 따내 1-0으로 신승했다.

김소희는 3회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2분간의 연장전(골든포인트) 경기에서 36초를 남기고 왼발차기를 상대 옆구리에 적중시켜 승리를 거뒀다. 김소희는 오전 10시에 티야나 보다노비치(세르비아)와 금메달을 다툰다. 보다노비치는 세계 최강 우징위(중국)를 8강에서 17-7로 제압했다.

반면 남자 58㎏급에 출전한 김태훈(22·동아대)은 16강전에서 태국의 타윈 한프랍에 10-12로 충격패를 당했다. 2013년 멕시코 대회와 2015년 러시아 대회에서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던 김태훈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노렸지만 첫 판에서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김태훈은 한프랍이 결승에 오른 덕분에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리게 됐다.

116년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에서는 태극낭자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박인비와 김세영은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여자 골프 1라운드에서 각각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노보기'에 버디 5개로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친 박인비와 김세영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6언더파 65타)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브룩 헨더슨(캐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고, 양희영(27·PNS창호)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남자 탁구대표팀은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주세혁(36), 이상수(26·이상 삼성생명),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탁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하고 귀국하게 됐다.

한국은 3복식까지 풀세트 접전을 벌이는 등 총 3시간46분 동안 혈투를 벌였으나 독일의 벽을 넘지 못했다.

1단식에 나선 정영식만이 승리를 거뒀을 뿐 단식의 주세혁이 2,4단식을 모두 패했고, 복식의 정영식-이상수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배드민턴도 부진이 계속됐다. 아직까지 노메달에 그치고 있는 한국 배드민턴은 이날 남자 단식 간판 손완호마저 탈락했다.

손완호는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2위 천룽에게 1-2(11-21 21-18 11-21)로 패했다.

손완호는 승부처였던 3세트 초반부터 많은 범실을 범하면서 흔들렸다. 5-8에서 연속 5점을 내주면서 승기를 내줬고 끝내 11-21로 패했다.

한편, 이날 열린 남자 축구 4강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은 온두라스를 6-0으로 대파했다.

브라질은 런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만을 획득했을 뿐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브라질은 홈그라운드에서 역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경기 시작 15초 만에 득점을 성공, 올림픽 역사상 최단시간 골로 기록됐다.

'전차군단' 독일도 나이지리아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2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다시한번 브라질에서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브라질과 독일의 결승전은 오는 21일 오전 5시30분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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