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태권도 68㎏급 동메달 획득…18번째 메달

등록 2016.08.19.
태권도 간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그랜드슬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태권도에 2번째 동메달을 안겨줬다.

이대훈은 19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자우아드 아찹(벨기에)에게 11-7로 승리했다.

이대훈은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었지만 유효타를 남기지 못했고, 종료 2초를 남겨두고 얼굴 공격을 허용해 0-3으로 끌려갔다.

그는 2회전 시작 10초가 흐른 뒤 왼발로 아찹의 머리를 가격하며 3-3 동점을 만들었고, 소모전이 이어지면서 스코어는 4-4가 됐다.

3회전 역시 치열했다. 이대훈은 옆구리 공격을 허용하며 4-5로 뒤졌지만 종료 22초를 남겨두고 머리 가격에 성공해 7-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아찹이 맹공을 퍼부으며 7-5로 격차를 좁혔지만 이대훈은 다시 상대 선수의 머리에 발차기를 꽂아넣어 11-7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이대훈의 동메달 획득으로 한국 태권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3번째 메달을 동메달로 장식했다. 전날 한국은 금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수확했다.

2012 런던올림픽 때 자신의 체급보다 낮은 58㎏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대훈은 이번 대회에서는 한 체급을 올려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다.

체중 조절의 부담에서 벗어난 이대훈은 16강전에서 날렵한 몸놀림과 화려한 발기술로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며 1회전을 6-0으로 앞섰다.

2회전을 앞두고 다비드 실베레 보위(중앙아프리카공화국)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이대훈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8강전에서 요르단의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8-11로 덜미를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세계선수권대회(2011·2013년), 아시안게임(2010·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2012·2014년)에서 2연패를 거둔 이대훈은 올림픽에서 금메달만 따면 태권도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앞서 한국 남자 태권도의 김태훈(22·동아대) 역시 동메달에 그쳐 그랜드슬램 달성을 4년 뒤로 미뤄야 했다.

뉴시스

태권도 간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그랜드슬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태권도에 2번째 동메달을 안겨줬다.

이대훈은 19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자우아드 아찹(벨기에)에게 11-7로 승리했다.

이대훈은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었지만 유효타를 남기지 못했고, 종료 2초를 남겨두고 얼굴 공격을 허용해 0-3으로 끌려갔다.

그는 2회전 시작 10초가 흐른 뒤 왼발로 아찹의 머리를 가격하며 3-3 동점을 만들었고, 소모전이 이어지면서 스코어는 4-4가 됐다.

3회전 역시 치열했다. 이대훈은 옆구리 공격을 허용하며 4-5로 뒤졌지만 종료 22초를 남겨두고 머리 가격에 성공해 7-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아찹이 맹공을 퍼부으며 7-5로 격차를 좁혔지만 이대훈은 다시 상대 선수의 머리에 발차기를 꽂아넣어 11-7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이대훈의 동메달 획득으로 한국 태권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3번째 메달을 동메달로 장식했다. 전날 한국은 금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수확했다.

2012 런던올림픽 때 자신의 체급보다 낮은 58㎏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대훈은 이번 대회에서는 한 체급을 올려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다.

체중 조절의 부담에서 벗어난 이대훈은 16강전에서 날렵한 몸놀림과 화려한 발기술로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며 1회전을 6-0으로 앞섰다.

2회전을 앞두고 다비드 실베레 보위(중앙아프리카공화국)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이대훈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8강전에서 요르단의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8-11로 덜미를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세계선수권대회(2011·2013년), 아시안게임(2010·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2012·2014년)에서 2연패를 거둔 이대훈은 올림픽에서 금메달만 따면 태권도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앞서 한국 남자 태권도의 김태훈(22·동아대) 역시 동메달에 그쳐 그랜드슬램 달성을 4년 뒤로 미뤄야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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