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산 항모용 사출식 젠-15 함재기 처음 공개

등록 2016.09.19.
중국군이 첫 국산 항공모함에 실을 사출식 젠(殲)-15 함재 전투기가 선을 보였다고 신랑군망(新浪軍網)이 16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최근 관련 사진을 보면 새로운 젠-15는 기존 동종기와는 달리 랜딩기어 박스가 확실히 커졌고 쌍 앞바퀴 앞에 사출용 레버를 장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속 젠-15는 함재기용으로 연구 개발했으며 사출 이륙식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기라고 사이트는 분석했다.

홍콩 군사 전문가 량궈량(梁國樑)은 중국이 2~3년 전에 함재기 사출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개발한 사출기는 증기식과 첨단의 전자식 모두라고 한다.

육지에서도 시험을 진행할 필요가 있기에 중국이 지금 보유한 사출형 젠-15가 1대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량궈량은 관측했다.

량궈량은 사출형 젠-15 시험에 성공하기 전 중국이 제1호 국산 항모의 연구 개발에 착수한 점에서 건조 중인 항모에는 적용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최신예 포드급 핵 항모인 제럴드 포드는 조만간 취역할 계획이다.

건조비가 15조원에 이르는 제럴드 포드는 항공기 약 80대를 탑재하지만 AN/SPY-3 레이더를 장착, 기존 니미츠급 핵 항모보다 훨씬 뛰어난 탐지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증기식을 대체해 전자식 사출기를 채용, 함재기 이착륙과 귀환 속도를 획기적으로 빠르게 했다.

【서울=뉴시스】

중국군이 첫 국산 항공모함에 실을 사출식 젠(殲)-15 함재 전투기가 선을 보였다고 신랑군망(新浪軍網)이 16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최근 관련 사진을 보면 새로운 젠-15는 기존 동종기와는 달리 랜딩기어 박스가 확실히 커졌고 쌍 앞바퀴 앞에 사출용 레버를 장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속 젠-15는 함재기용으로 연구 개발했으며 사출 이륙식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기라고 사이트는 분석했다.

홍콩 군사 전문가 량궈량(梁國樑)은 중국이 2~3년 전에 함재기 사출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개발한 사출기는 증기식과 첨단의 전자식 모두라고 한다.

육지에서도 시험을 진행할 필요가 있기에 중국이 지금 보유한 사출형 젠-15가 1대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량궈량은 관측했다.

량궈량은 사출형 젠-15 시험에 성공하기 전 중국이 제1호 국산 항모의 연구 개발에 착수한 점에서 건조 중인 항모에는 적용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최신예 포드급 핵 항모인 제럴드 포드는 조만간 취역할 계획이다.

건조비가 15조원에 이르는 제럴드 포드는 항공기 약 80대를 탑재하지만 AN/SPY-3 레이더를 장착, 기존 니미츠급 핵 항모보다 훨씬 뛰어난 탐지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증기식을 대체해 전자식 사출기를 채용, 함재기 이착륙과 귀환 속도를 획기적으로 빠르게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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