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 11호’ 발사 성공

등록 2016.10.17.
중국이 17일 7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를 발사해 성공했다.

선저우 11호가 이날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2호 FY11 로켓에 탑재돼 우주를 향해 날아갔고 우주 당국은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이번 발사 성공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저우11호에는 징하이펑(景海鵬·50)과 천둥(陳冬·38) 등 2명의 남자 우주인이 탑승했다.

선저우 11호는 궤도 진입 후 지난달 15일 발사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와 도킹한 뒤 우주인 2명이 30일간 우주에 체류하는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애초 선저우 11호에는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기로 했지만 체류시간을 늘이는 목적으로 3명에서 2명으로 줄였다.

한편 2022년까지 독자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려는 중국은 내년 1분기에는 첫 우주화물선 톈저우(天舟) 1호를 발사할 계획이다.

톈저우 1호는 텐궁 2호와 도킹한 후 각종 실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화/뉴시스

중국이 17일 7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를 발사해 성공했다.

선저우 11호가 이날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2호 FY11 로켓에 탑재돼 우주를 향해 날아갔고 우주 당국은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이번 발사 성공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저우11호에는 징하이펑(景海鵬·50)과 천둥(陳冬·38) 등 2명의 남자 우주인이 탑승했다.

선저우 11호는 궤도 진입 후 지난달 15일 발사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와 도킹한 뒤 우주인 2명이 30일간 우주에 체류하는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애초 선저우 11호에는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기로 했지만 체류시간을 늘이는 목적으로 3명에서 2명으로 줄였다.

한편 2022년까지 독자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려는 중국은 내년 1분기에는 첫 우주화물선 톈저우(天舟) 1호를 발사할 계획이다.

톈저우 1호는 텐궁 2호와 도킹한 후 각종 실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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