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눈꽃세상 이룬 제주 한라산

제주 한라산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24일 제주지역에 초겨울 추위가 이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산간 아침 최저기온은 윗세오름(해발 1673m) 영하 7.9도, 삼각봉(해발 1484m) 영하 6.6도, 진달래밭(해발 1489m) 영하 6.3도, 사제비(해발 1391m) 영하 6도, 영실(해발 1238m) 영하 4.6도 등 영하권을 기록했다.

오후 3시 현재 진달래밭과 윗세오름에 각 1cm가량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산간에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중산간 이상 도로의 경우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