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버질런트 에이스’ 훈련 실시

등록 2016.11.30.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7공군사령부는 30일부터 12월5일까지 한·미 공군의 전시 연합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을 실시한다.

공군에 따르면 버질런트 에이스 훈련은 한미 양국군의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매년 개최된다.

한·미 연합전력의 실시간 운영과 통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의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고, 24시간 지속작전을 운영함으로써 일선 비행부대의 전시 항공작전 절차숙달과 임무수행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훈련은 적 항공전력의 대규모 기습공격 상황에 대한 방어제공작전(DCA)과 전장 상황에서 실시간 변화하는 적 탄도탄 미사일 위협을 신속히 제거하는 긴급항공차단(XINT) 등의 임무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제20전투비행단, 제38전투비행전대, 제2방공유도탄여단 등 공작사 예하 10여개의 공군부대가 참여한다. 또한 미측에서는 제51전투비행단, 해병항공단, 제35방공포병여단 등 태평양사령부 예하 5개 부대가 참가한다.

아울러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 KF-16과 F-4, F-5, E-737 항공통제기를 비롯해 미 공군 F-16, A-10, EA-18G, F/A-18D 등의 항공 전력이 참가하며 미군 장병 450명이 한국으로 전개해 훈련에 참여한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111대대장 김도형 중령은 "버질런트 에이스 훈련은 실제 전시와 동일하게 한·미가 연합으로 24시간 지속작전을 수행함으로써 실전적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한미 공군이 완벽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전쟁에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1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7공군사령부는 30일부터 12월5일까지 한·미 공군의 전시 연합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을 실시한다.

공군에 따르면 버질런트 에이스 훈련은 한미 양국군의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매년 개최된다.

한·미 연합전력의 실시간 운영과 통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의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고, 24시간 지속작전을 운영함으로써 일선 비행부대의 전시 항공작전 절차숙달과 임무수행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훈련은 적 항공전력의 대규모 기습공격 상황에 대한 방어제공작전(DCA)과 전장 상황에서 실시간 변화하는 적 탄도탄 미사일 위협을 신속히 제거하는 긴급항공차단(XINT) 등의 임무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제20전투비행단, 제38전투비행전대, 제2방공유도탄여단 등 공작사 예하 10여개의 공군부대가 참여한다. 또한 미측에서는 제51전투비행단, 해병항공단, 제35방공포병여단 등 태평양사령부 예하 5개 부대가 참가한다.

아울러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 KF-16과 F-4, F-5, E-737 항공통제기를 비롯해 미 공군 F-16, A-10, EA-18G, F/A-18D 등의 항공 전력이 참가하며 미군 장병 450명이 한국으로 전개해 훈련에 참여한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111대대장 김도형 중령은 "버질런트 에이스 훈련은 실제 전시와 동일하게 한·미가 연합으로 24시간 지속작전을 수행함으로써 실전적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한미 공군이 완벽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전쟁에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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