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K-1전차 실사격 훈련 실시

등록 2016.12.23.
북한이 최근 공군과 특수부대 등의 동계훈련을 공개하며 대남위협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육군은 22일 전차와 장갑차 등이 참가하는 동계 혹한기 제병협동훈련을 실시했다.

육군은 이날 “이번 훈련으로 적이 언제 어떠한 도발을 자행하더라도 즉각 응징·격멸할 수 있는 일전불사의 전투준비태세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병협동훈련은 전투수행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병, 포병, 기갑 및 공병부대 등 각종 병과 간의 협동작전수행능력을 증진하는 훈련으로 과거 보전포(보병, 전차, 포병)훈련으로 진행되던 병과별 상호협동훈련을 변화된 전장 환경에 맞게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육군의 K1전차와 K21장갑차를 중심으로 공병, 방공 등의 전투지원부대가 참가했다. 또 기존의 기동로뿐만 아니라 동계 수답지 및 수목지대 등의 특수지형 기동훈련을 병행해 어떤 환경에서도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기계화 부대의 전투력과 기동능력을 확인하고 숙달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전차대대장 조영기 중령은 “어떠한 상황에도 오늘 밤 당장 전투가 일어나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최상의 능력과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북한이 최근 공군과 특수부대 등의 동계훈련을 공개하며 대남위협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육군은 22일 전차와 장갑차 등이 참가하는 동계 혹한기 제병협동훈련을 실시했다.

육군은 이날 “이번 훈련으로 적이 언제 어떠한 도발을 자행하더라도 즉각 응징·격멸할 수 있는 일전불사의 전투준비태세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병협동훈련은 전투수행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병, 포병, 기갑 및 공병부대 등 각종 병과 간의 협동작전수행능력을 증진하는 훈련으로 과거 보전포(보병, 전차, 포병)훈련으로 진행되던 병과별 상호협동훈련을 변화된 전장 환경에 맞게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육군의 K1전차와 K21장갑차를 중심으로 공병, 방공 등의 전투지원부대가 참가했다. 또 기존의 기동로뿐만 아니라 동계 수답지 및 수목지대 등의 특수지형 기동훈련을 병행해 어떤 환경에서도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기계화 부대의 전투력과 기동능력을 확인하고 숙달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전차대대장 조영기 중령은 “어떠한 상황에도 오늘 밤 당장 전투가 일어나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최상의 능력과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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