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달-화성-금성 나란히… 13년 만의 ‘우주쇼’

등록 2017.02.02.
달과 화성, 금성이 밤하늘에 일직선으로 늘어서는 장관이 연출됐다.

1일 오후 서울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 옥상에서 오후 5시30분~8시까지 서쪽 하늘을 담은 영상이다.

오후 5시50분 일몰 직후 초승달과 금성은 밝은 빛을 내며 반짝이기 시작했다. 달과 금성 사이의 화성은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였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유지, 관측이 가능했다.

이런 현상은 지구에서 태양을 바라봤을 때 달과 화성, 금성의 세 천체가 모두 한쪽 방향의 공전 궤도 상에서 움직일 때 간혹 관측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2004년 이후 약 13년 만으로 오는 10월17일 오전 5시30분경 동쪽 하늘에서 또다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달과 화성, 금성이 밤하늘에 일직선으로 늘어서는 장관이 연출됐다.

1일 오후 서울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 옥상에서 오후 5시30분~8시까지 서쪽 하늘을 담은 영상이다.

오후 5시50분 일몰 직후 초승달과 금성은 밝은 빛을 내며 반짝이기 시작했다. 달과 금성 사이의 화성은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였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유지, 관측이 가능했다.

이런 현상은 지구에서 태양을 바라봤을 때 달과 화성, 금성의 세 천체가 모두 한쪽 방향의 공전 궤도 상에서 움직일 때 간혹 관측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2004년 이후 약 13년 만으로 오는 10월17일 오전 5시30분경 동쪽 하늘에서 또다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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