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처럼 달콤한 남자
등록 2017.02.16.‘스타 매력 대방출’ 프로젝트(부제-들어올 땐 네 맘이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남사친’ 도지한과 나눈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해당 기사는 친구 사이의 수다 콘셉트에 따라 반말로 작성됐습니다).
도지한(이하 지한) : 10년된 여자사람친구한테도 초콜릿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고맙다!
전효진 기자(이하 전 기자) : 10년된 여사친이 있단 말이야?
지한 : 응. 우린 정말 편한 사이야. 단둘이 만날 수도 있어. 새벽에 통화하기도 하고.
최윤나 기자(이하 최 기자) : 새벽에 통화도 해?
지한 : 응. 2시간 정도? 에이~ 우리 그런 사이 아니야.
전 기자 : 여사친 애인이 괜찮다고 해?
지한 : 그 친구가 연애할 때는 자주 만나진 않아.
최 기자 :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구나.
지한 : 응. 모든 여자가 그 친구처럼 될 수는 없겠지. 중고등학생때부터 알고 친하게 지내야가능한 일 아닐까.
전 기자: ‘화랑’ 멤버 중에 제일 연애를 잘 할 것 같은 연애고수는 누구일 것 같아?
지한: 의외로 형식이.
최 기자: 왜?
지한 : 형식이가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 예의가 바른 사람이잖아. 그래서 연애할 때는 그런 달달함으로 사람을 녹일 것 같아.
전 기자: 지한이 너는?
지한: 나 그리고 박서준 형이나 최민호는 직구 스타일인 것 같아. 그래서 형식이가 로맨티시스트가 아닐까 싶어.
최 기자 : 네 연애 스타일 어때?
지한 : 편한 걸 좋아해.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집에서 데이트하는 것도 좋아하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해.
전 기자 : 편안한 스타일이라...
지한 : 연애하면 ‘이거 해야 해’ ‘저거 해야 해’ 이런 게 있잖아. 근데 같이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 연애한다고 특별히 크게 달라지는 건 없어.
최 기자 : 애교도 없어?
지한 : 조금 허술해지긴 하는 거 같아.
전 기자 : 그게 애교네.
지한 : 일부러 애교를 부리는 건 아니고. 빙구미 같은 게 생겨. 편안하다보니 나타나는 거 같아.
최 기자 : 연애할 때 스스로 고쳐야할 부분은 뭐라고 생각해?
지한 : 나는 표현하는 걸 부끄러워해.
전 기자 : 애인이 답답해하겠는 걸?
지한 : 상대방 성격에 따라 다른 거 같은데 연애하기 시작하면 표현을 잘 못하긴 해.
최 기자 : 그럼 반대로 ‘화랑’ 친구들 중에 연애에 서툴 것 같은 사람은 누구야?
지한: 조윤우가 아닐까? 연애 이야기를 해도 자꾸 모른다고 하더라고. ‘난 연애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없어’라면서....
최 기자: 저번에 윤우랑 만났을 때 그런 느낌 아니었는데?
지한: 그래? 나한테는 그런 얘기 없었는데? 전화해봐야겠다!
전 기자: ‘화랑’ 멤버들끼리는 모여서 연애이야기도 했나봐.
지한: 서로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곤 해! 예를 들어서 고양이상, 강아지상을 좋아하냐 이런 이야기지.
최 기자: 너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니?
지한: 고양이상인데 성격은 강아지인 여자.
최 기자: 어휴 어렵다 어려워!
지한: 근데 어느 하나를 더 좋아하는 건 아니야.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예쁘면 다 좋은 거 아니겠어?
전 기자: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야! 나도 잘생긴 남자가 더 좋아. 하하
지한: 그치? 근데 지금은 딱히 외적인 이상형은 없어.
사진 영상|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취재 |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짜잔~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남사친 인터뷰가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초콜릿을 받은 남사친은 KBS2 월화드라마 ‘화랑’ 속 풋사랑남이죠? 반류를 연기한 배우 도지한이에요. 사실... 밸런타인데이지만 초콜릿 줄 애인이 없었어요ㅜ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남자사람친구에게 대신 초콜릿을 줬죠. 착한 남사친 도지한은 ‘왜 이래~’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초콜릿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스타 매력 대방출’ 프로젝트(부제-들어올 땐 네 맘이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남사친’ 도지한과 나눈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해당 기사는 친구 사이의 수다 콘셉트에 따라 반말로 작성됐습니다).
도지한(이하 지한) : 10년된 여자사람친구한테도 초콜릿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고맙다!
전효진 기자(이하 전 기자) : 10년된 여사친이 있단 말이야?
지한 : 응. 우린 정말 편한 사이야. 단둘이 만날 수도 있어. 새벽에 통화하기도 하고.
최윤나 기자(이하 최 기자) : 새벽에 통화도 해?
지한 : 응. 2시간 정도? 에이~ 우리 그런 사이 아니야.
전 기자 : 여사친 애인이 괜찮다고 해?
지한 : 그 친구가 연애할 때는 자주 만나진 않아.
최 기자 :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구나.
지한 : 응. 모든 여자가 그 친구처럼 될 수는 없겠지. 중고등학생때부터 알고 친하게 지내야가능한 일 아닐까.
전 기자: ‘화랑’ 멤버 중에 제일 연애를 잘 할 것 같은 연애고수는 누구일 것 같아?
지한: 의외로 형식이.
최 기자: 왜?
지한 : 형식이가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 예의가 바른 사람이잖아. 그래서 연애할 때는 그런 달달함으로 사람을 녹일 것 같아.
전 기자: 지한이 너는?
지한: 나 그리고 박서준 형이나 최민호는 직구 스타일인 것 같아. 그래서 형식이가 로맨티시스트가 아닐까 싶어.
최 기자 : 네 연애 스타일 어때?
지한 : 편한 걸 좋아해.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집에서 데이트하는 것도 좋아하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해.
전 기자 : 편안한 스타일이라...
지한 : 연애하면 ‘이거 해야 해’ ‘저거 해야 해’ 이런 게 있잖아. 근데 같이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 연애한다고 특별히 크게 달라지는 건 없어.
최 기자 : 애교도 없어?
지한 : 조금 허술해지긴 하는 거 같아.
전 기자 : 그게 애교네.
지한 : 일부러 애교를 부리는 건 아니고. 빙구미 같은 게 생겨. 편안하다보니 나타나는 거 같아.
최 기자 : 연애할 때 스스로 고쳐야할 부분은 뭐라고 생각해?
지한 : 나는 표현하는 걸 부끄러워해.
전 기자 : 애인이 답답해하겠는 걸?
지한 : 상대방 성격에 따라 다른 거 같은데 연애하기 시작하면 표현을 잘 못하긴 해.
최 기자 : 그럼 반대로 ‘화랑’ 친구들 중에 연애에 서툴 것 같은 사람은 누구야?
지한: 조윤우가 아닐까? 연애 이야기를 해도 자꾸 모른다고 하더라고. ‘난 연애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없어’라면서....
최 기자: 저번에 윤우랑 만났을 때 그런 느낌 아니었는데?
지한: 그래? 나한테는 그런 얘기 없었는데? 전화해봐야겠다!
전 기자: ‘화랑’ 멤버들끼리는 모여서 연애이야기도 했나봐.
지한: 서로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곤 해! 예를 들어서 고양이상, 강아지상을 좋아하냐 이런 이야기지.
최 기자: 너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니?
지한: 고양이상인데 성격은 강아지인 여자.
최 기자: 어휴 어렵다 어려워!
지한: 근데 어느 하나를 더 좋아하는 건 아니야.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예쁘면 다 좋은 거 아니겠어?
전 기자: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야! 나도 잘생긴 남자가 더 좋아. 하하
지한: 그치? 근데 지금은 딱히 외적인 이상형은 없어.
사진 영상|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취재 |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VODA 인기 동영상
- 재생01:131아이돌 편의점이펙스(EPEX), 정규앨범의 의미
- 재생04:152미스쓰리랑연우 신의 애절한 트롯 '그 강을 건너지마오' TV CHOSUN 240425 방송
- 재생03:283엠카운트다운'최초 공개' 우기 ((여자)아이들) - FREAK | Mnet 240425 방송
- 재생11:444골린이 박찬의 노골프골프 너무 힘들어요 (뮤직스테이션 연창영 원장 2부)
- 재생05:225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카메라 거부!! 분노, 슬픔, 불안, 폭발?! 온몸으로 저항하는 금쪽이
- 재생03:126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특제 조미료’로 남편과 시어머니를 살해한 노 씨
- 재생02:587피도 눈물도 없이‘애들 아빠랑 멀어진 이유.. 네 이간질 때문’ 김예령에 그간 쌓였던 앙금이 폭발한 윤복인? | KBS 240426 방송
- 재생03:238놀라운 토요일[선공개] 신나니까 일단 흔들어~ 비글 창섭 님 귀여움 점수 100점 드립니다
- 재생03:04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딸과의 면담 후 모든 것을 자백한 노 씨
- 재생08:2010아빠는 꽃중년※원준 긴장※ 카 시트를 거부한다?! 예진이의 첫 카 시트 적응기
- 재생03:051세자가 사라졌다세자 수호, 대비 명세빈과 어의 김주헌의 사이 알고 극대노!!! MBN 240421 방송
- 재생03:552라디오스타"내가 꿈을 꿨는데..."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은 랄랄의 결혼을 예상한 풍자, MBC 240417 방송
- 재생11:443골린이 박찬의 노골프골프 너무 힘들어요 (뮤직스테이션 연창영 원장 2부)
- 재생01:234아이돌 편의점이펙스(EPEX), 3부작으로 나눈 이유
- 재생03:295선재 업고 튀어김혜윤 붙잡으러 찾아온 송건희, 드디어 깨달은 자신의 마음! | tvN 240423 방송
- 재생01:526ITip2간편하고 쉽게 사용하는 토스 활용하는 방법!
- 재생01:137아이돌 편의점이펙스(EPEX), 정규앨범의 의미
- 재생07:528생활의 발견불길에 휩싸인 차량.. 그곳으로 뛰어들어간 영웅?! | KBS 240423 방송
- 재생03:429생생 정보마당갓 잡은 봄 바다의 맛! 은빛 기장 멸치 MBN 240423 방송
- 재생03:4410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선공개] 대화를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뿐인 '가시대화'를 하고 있는 박세진 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