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23층 수놓은 40억 불꽃쇼

등록 2017.04.03.
국내 최고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가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두고 불꽃쇼를 선보였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진행되는 타워 불꽃쇼다. 일정 높이 이상 쏘아 올려 모양을 연출하는 불꽃쇼와 달리, 건물 외벽에서 불꽃이 바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투입되는 화약의 무게는 약 4t. 11분 동안 총 750여 개의 발사 지점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발사됐다.

파리 에펠탑,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대만 타이베이101 등 세계적인 타워 불꽃쇼의 설치를 맡았던 프랑스 그룹에프(Groupe F)팀이 작업에 참여했다. 총 29명의 작업자가 롯데월드타워 73층과 125층 두 곳에서부터 줄을 타고 내려와 외벽에 불꽃장치를 설치했다.

롯데물산 측은 “모든 불꽃쇼 자재는 낙하 위험이 없도록 분리가 되지 않는 부품만을 사용했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타워 반경 40m 내 안전관리자들을 두고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국내 최고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가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두고 불꽃쇼를 선보였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진행되는 타워 불꽃쇼다. 일정 높이 이상 쏘아 올려 모양을 연출하는 불꽃쇼와 달리, 건물 외벽에서 불꽃이 바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투입되는 화약의 무게는 약 4t. 11분 동안 총 750여 개의 발사 지점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발사됐다.

파리 에펠탑,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대만 타이베이101 등 세계적인 타워 불꽃쇼의 설치를 맡았던 프랑스 그룹에프(Groupe F)팀이 작업에 참여했다. 총 29명의 작업자가 롯데월드타워 73층과 125층 두 곳에서부터 줄을 타고 내려와 외벽에 불꽃장치를 설치했다.

롯데물산 측은 “모든 불꽃쇼 자재는 낙하 위험이 없도록 분리가 되지 않는 부품만을 사용했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타워 반경 40m 내 안전관리자들을 두고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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