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별세

등록 2018.03.14.
영국의 세계적인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14일(현지시간)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가족들은 "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고,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1963년, 21세의 호킹 교수는 전신의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진단을 받았다. 루게릭병 진단 이후에도 호킹 교수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1966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75년 모든 것을 빨아들이기만 하는 블랙홀이 입자를 방출하다 증발해 사라질 수 있다는 일명 '호킹 복사' 이론을 발표하며 물리학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가 1988년 발간한 대중 과학서 '시간의 역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1천만 권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 Studio@donga.com

영국의 세계적인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14일(현지시간)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가족들은 "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고,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1963년, 21세의 호킹 교수는 전신의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진단을 받았다. 루게릭병 진단 이후에도 호킹 교수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1966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75년 모든 것을 빨아들이기만 하는 블랙홀이 입자를 방출하다 증발해 사라질 수 있다는 일명 '호킹 복사' 이론을 발표하며 물리학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가 1988년 발간한 대중 과학서 '시간의 역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1천만 권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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