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 발족

4·27 남북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위한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가 3일 공식 출범합니다.

이행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회의를 갖고 판문점 선언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 논의를 시작합니다.

추진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맡기로 했으며, 이행위에는 준비위에 참여했던 위원들이 모두 참여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분야별로 후속 조치 계획을 수립해 단기 사항은 즉시 착수하고, 중장기 사항은 '남북 관계 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회 보고 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보스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