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전투’ 유해진, “어제의 농민이 오늘의 독립군”

등록 2019.07.31.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영화 ‘봉오동 전투’ 언론시사회가 열려 원신연 감독과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참석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배우들 역시 ‘봉오동 전투’의 이야기와 함께 독립군의 노력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어제의 농민이었던 사람이 오늘의 독립군이 될 수 있다’는 대사를 했는데, 다른 것보다도 영화가 얘기하려는 부분인 것 같아 그때는 우리 모두가 독립군이었던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와닿았다”고 덧붙였다.

류준열 역시 “인물을 준비할 때는 소총이 가장 기본이 돼 사격 훈련을 긴 시간 동안 준비해 두렵거나 무리한 부분은 없었다. 군인으로서 훈련을 받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구별되고 다른 독립군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영화 ‘봉오동 전투’ 언론시사회가 열려 원신연 감독과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참석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배우들 역시 ‘봉오동 전투’의 이야기와 함께 독립군의 노력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어제의 농민이었던 사람이 오늘의 독립군이 될 수 있다’는 대사를 했는데, 다른 것보다도 영화가 얘기하려는 부분인 것 같아 그때는 우리 모두가 독립군이었던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와닿았다”고 덧붙였다.

류준열 역시 “인물을 준비할 때는 소총이 가장 기본이 돼 사격 훈련을 긴 시간 동안 준비해 두렵거나 무리한 부분은 없었다. 군인으로서 훈련을 받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구별되고 다른 독립군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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