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캣츠’ 톰 후퍼, “한국에 꼭 오고 싶었다”

등록 2019.12.23.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캣츠’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려 톰 후퍼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캣츠’는 동명의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에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레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의 레전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만난 작품이다.

톰 후퍼 감독은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며 “‘레미제라블’ 때 한국 관객들의 사랑과 환대에 놀랐다. 휴 잭맨이 한국을 방문하고, 너무 멋진 나라라고 자랑해 한국에 오고 싶었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국 외 한 나라를 고르라 해서 제가 한국에 오겠다고 했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레미제라블’은 감정적인 작품이다. 한국 분들이 열정의 민족이라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캣츠’는 ‘레미제라블’과 다르게 퍼포먼스 위주의 뮤지컬이다. 물론 제니퍼 허드슨처럼 감정적인 부분을 이끌어가는 캐릭터도 있다. 주제 차원에서 보면 ‘레미제라블’은 용서, 관용, 친절에 관한 것인데, ‘캣츠’도 용서와 친절의 테마가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둔 시즌에 잘 어울리는 주제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캣츠’는12월24일 개봉한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캣츠’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려 톰 후퍼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캣츠’는 동명의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에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레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의 레전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만난 작품이다.

톰 후퍼 감독은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며 “‘레미제라블’ 때 한국 관객들의 사랑과 환대에 놀랐다. 휴 잭맨이 한국을 방문하고, 너무 멋진 나라라고 자랑해 한국에 오고 싶었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국 외 한 나라를 고르라 해서 제가 한국에 오겠다고 했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레미제라블’은 감정적인 작품이다. 한국 분들이 열정의 민족이라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캣츠’는 ‘레미제라블’과 다르게 퍼포먼스 위주의 뮤지컬이다. 물론 제니퍼 허드슨처럼 감정적인 부분을 이끌어가는 캐릭터도 있다. 주제 차원에서 보면 ‘레미제라블’은 용서, 관용, 친절에 관한 것인데, ‘캣츠’도 용서와 친절의 테마가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둔 시즌에 잘 어울리는 주제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캣츠’는12월24일 개봉한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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