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라미란, “관객 1500만 넘으면 출마할것”

등록 2020.01.06.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그리고 장유정 감독이 참석했다.

라미란은 영화 흥행 공약에 대한 질문에 “우스갯소리로 많이 하는 이야기인데, 내 얼굴이 생겨진 촬영용 차량이 돌아다니니 어떤 분이 정말 출마하는지 물었었다. 관객 수가 1000만이 넘으면 출마하겠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정말 1000만이 넘으면 어쩌냐는 사회자의 말에 “그러면 1500만으로 올리겠다”라며 공약을 수정했다.

한편, 2014년 개봉한 동명의 브라질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권혁성 기자 hskwon@donga.com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그리고 장유정 감독이 참석했다.

라미란은 영화 흥행 공약에 대한 질문에 “우스갯소리로 많이 하는 이야기인데, 내 얼굴이 생겨진 촬영용 차량이 돌아다니니 어떤 분이 정말 출마하는지 물었었다. 관객 수가 1000만이 넘으면 출마하겠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정말 1000만이 넘으면 어쩌냐는 사회자의 말에 “그러면 1500만으로 올리겠다”라며 공약을 수정했다.

한편, 2014년 개봉한 동명의 브라질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권혁성 기자 hs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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