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냄새를 온몸으로 - 바다와 내륙이 어우러진 경치 시원해

등록 2020.08.07.

전남 여수 천성산(380m) 패러글라이딩 체험

해변이 예쁘기로 소문난 전남 여수에서는 푸른 바다 위를 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다.

하늘 위에서 아찔 짜릿하게 여수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은 파일럿과 함게 타는 2인승(텐덤 비행)체험이며, 천성산 활공장에서 이륙해,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 착륙하게 된다. 경험이 없는 초보자라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전문 파일럿과 함께 탑승해 하늘을 나는 ‘텐덤 비행’은 누구나 손쉽게 ‘하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패러는 시속 10~60km 정도로 앞으로 나가지만, 실제 체감속도는 거의 느끼지 못한다.
새처럼 날아올라 하늘에서 내려다본 픙경은 지상에서 보는 풍경과는 확연히 다르다. 평소에 그렇게 크게만 보였던 차와 집들이 모래알처럼 작아 보이고 대신 대자연이 그린 작품이 한눈에 들어온다.

탁 트인 여수앞바다 전경을 비롯해 오동도와 여수엑스포, 해상케이블카, 돌산도의 크고 작은 봉우리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망은 덤이다.

패러글라이딩 체험 업체를 선정할때는 사전에 항공청 등록 업체인지, 파일럿이 텐덤 조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다. 패러를 처음 타보는 사람이라면 기본 코스를 타보는게 좋다. 활강장에서 이륙해 착륙까지 6~7분 남짓의 비행이 맛보기로 좋다. 만약 유경험자라면 조금 더 긴 시간동안 즐길수 있는 상승체험 코스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일반적으로 ‘패러’라고 칭하는 무동력 패러는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대지에서 피어나는 열기 등 자연의 힘만을 이용해 날아가기 때문에, 그날의 기상이 비행의 모든 것을 좌우한다.
이 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당일 기상 여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

Q 패러글라이딩 2인승 체험이란? 체험자(1명)와 파일럿(1명)이 함게 타는 것을 말한다.

Q 처음 체험하는데 가능한가? 체험자의 대부분이 처음 경험이고, 간단한 교육 후 진행한다.

Q 누구나 탈수 있나요? 몸무게 25kg이상 100kg이하 가능하며, 나이제한은 없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전남 여수 천성산(380m) 패러글라이딩 체험

해변이 예쁘기로 소문난 전남 여수에서는 푸른 바다 위를 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다.

하늘 위에서 아찔 짜릿하게 여수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은 파일럿과 함게 타는 2인승(텐덤 비행)체험이며, 천성산 활공장에서 이륙해,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 착륙하게 된다. 경험이 없는 초보자라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전문 파일럿과 함께 탑승해 하늘을 나는 ‘텐덤 비행’은 누구나 손쉽게 ‘하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패러는 시속 10~60km 정도로 앞으로 나가지만, 실제 체감속도는 거의 느끼지 못한다.
새처럼 날아올라 하늘에서 내려다본 픙경은 지상에서 보는 풍경과는 확연히 다르다. 평소에 그렇게 크게만 보였던 차와 집들이 모래알처럼 작아 보이고 대신 대자연이 그린 작품이 한눈에 들어온다.

탁 트인 여수앞바다 전경을 비롯해 오동도와 여수엑스포, 해상케이블카, 돌산도의 크고 작은 봉우리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망은 덤이다.

패러글라이딩 체험 업체를 선정할때는 사전에 항공청 등록 업체인지, 파일럿이 텐덤 조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다. 패러를 처음 타보는 사람이라면 기본 코스를 타보는게 좋다. 활강장에서 이륙해 착륙까지 6~7분 남짓의 비행이 맛보기로 좋다. 만약 유경험자라면 조금 더 긴 시간동안 즐길수 있는 상승체험 코스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일반적으로 ‘패러’라고 칭하는 무동력 패러는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대지에서 피어나는 열기 등 자연의 힘만을 이용해 날아가기 때문에, 그날의 기상이 비행의 모든 것을 좌우한다.
이 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당일 기상 여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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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패러글라이딩 2인승 체험이란? 체험자(1명)와 파일럿(1명)이 함게 타는 것을 말한다.

Q 처음 체험하는데 가능한가? 체험자의 대부분이 처음 경험이고, 간단한 교육 후 진행한다.

Q 누구나 탈수 있나요? 몸무게 25kg이상 100kg이하 가능하며, 나이제한은 없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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