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진구-최시원, “제일 힘들었던 건 멀미 젖은 잠자리”

등록 2020.08.13.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승진선장,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참석했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자리에서 진구 최시원 장기하가 요트생활의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진구는 “매일매일 파도의 높이가 달라서 내일은 또 다른 멀미가 오고 모레도 또 다른 멀미가 오더라”며 “흔들림 때문에 일상생활을 못했다. 그게 가장 힘들지 않았나 한다”고 고백했다.

최시원은 “다른 형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는데 잠자리가 가장 불편했던 게 아닐까 한다. 눅눅하고 젖은 상태에서 자는 게 처음엔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기하는 “제일 힘든 건 24시간 내내 딛고 있는 땅이 가만히 있던 적이 없다는 게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은 땅이 안 움직이는 게 감사하더라”며 “상상만 했을 땐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없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요트원정대’는 17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승진선장,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참석했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자리에서 진구 최시원 장기하가 요트생활의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진구는 “매일매일 파도의 높이가 달라서 내일은 또 다른 멀미가 오고 모레도 또 다른 멀미가 오더라”며 “흔들림 때문에 일상생활을 못했다. 그게 가장 힘들지 않았나 한다”고 고백했다.

최시원은 “다른 형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는데 잠자리가 가장 불편했던 게 아닐까 한다. 눅눅하고 젖은 상태에서 자는 게 처음엔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기하는 “제일 힘든 건 24시간 내내 딛고 있는 땅이 가만히 있던 적이 없다는 게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은 땅이 안 움직이는 게 감사하더라”며 “상상만 했을 땐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없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요트원정대’는 17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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