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대형 SUV ‘XT6’ 출시

등록 2020.03.17.

캐딜락코리아는 16일 새로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6’를 국내 출시했다.

이 모델은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 간만에 내놓는 신차로 대형 SUV 인기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XT6는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보다 작고 XT5보다 큰 3열 좌석구조 대형 SUV 모델이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넓은 좌석 및 수납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풀사이즈 SUV’ 대명사로 불리는 에스컬레이드를 만든 캐딜락의 대형 SUV 노하우가 고스란히 이어졌다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XT6를 위해 최적화된 아키텍처는 인체공학적으로 편안한 착좌감과 적재 능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3열 공간은 트렁크와 공간 균형을 맞추면서 성인 탑승자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동급 최고 수준인 945mm의 헤드룸 공간을 구현했다. 2열 좌석은 ‘피치앤슬라이드’ 기능이 적용돼 탑승 편의를 높였다. 2열과 3열 좌석을 접으면 수납공간이 2229리터에 이른다.

이밖에 HD급 화질로 개선된 리어카메라미러와 서라운드 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량 주변 위험을 알려주는 경고 시스템과 햅틱 시트 시스템,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시스템, 야간 나이트 비전 등 최신 첨단사양이 집약됐다. 안전성능도 최고 수준이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진행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동급에서 유일하게 획득했다.

캐딜락 XT6는 국내에서 최상위 모델인 ‘스포츠’ 단일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돼 8347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캐딜락코리아는 16일 새로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6’를 국내 출시했다.

이 모델은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 간만에 내놓는 신차로 대형 SUV 인기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XT6는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보다 작고 XT5보다 큰 3열 좌석구조 대형 SUV 모델이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넓은 좌석 및 수납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풀사이즈 SUV’ 대명사로 불리는 에스컬레이드를 만든 캐딜락의 대형 SUV 노하우가 고스란히 이어졌다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XT6를 위해 최적화된 아키텍처는 인체공학적으로 편안한 착좌감과 적재 능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3열 공간은 트렁크와 공간 균형을 맞추면서 성인 탑승자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동급 최고 수준인 945mm의 헤드룸 공간을 구현했다. 2열 좌석은 ‘피치앤슬라이드’ 기능이 적용돼 탑승 편의를 높였다. 2열과 3열 좌석을 접으면 수납공간이 2229리터에 이른다.

이밖에 HD급 화질로 개선된 리어카메라미러와 서라운드 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량 주변 위험을 알려주는 경고 시스템과 햅틱 시트 시스템,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시스템, 야간 나이트 비전 등 최신 첨단사양이 집약됐다. 안전성능도 최고 수준이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진행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동급에서 유일하게 획득했다.

캐딜락 XT6는 국내에서 최상위 모델인 ‘스포츠’ 단일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돼 8347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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