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조심” 덕수궁 유물 경복궁 이사

등록 2005.05.16.
서울 덕수궁 궁중유물전시관은 소장 중인 조선 왕실 보물 1만2000여 점을 8월 15일 경복궁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문을 여는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이사가 시작된 16일 전시관 직원들이 조선시대 악기인 편종(왼쪽)과 ‘세종 어보(御寶)’를 한지로 포장하고 있다. 세종 어보는 세종대왕이 승하한 뒤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도장으로 ‘英文睿武 仁聖明孝 大王之寶’(영문예무 인성명효 대왕지보·학문을 꽃피우고 무에 정통하며 성인과 같이 어질고 효를 밝힌 큰 임금의 보물)라고 새겨져 있다.

서울 덕수궁 궁중유물전시관은 소장 중인 조선 왕실 보물 1만2000여 점을 8월 15일 경복궁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문을 여는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이사가 시작된 16일 전시관 직원들이 조선시대 악기인 편종(왼쪽)과 ‘세종 어보(御寶)’를 한지로 포장하고 있다. 세종 어보는 세종대왕이 승하한 뒤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도장으로 ‘英文睿武 仁聖明孝 大王之寶’(영문예무 인성명효 대왕지보·학문을 꽃피우고 무에 정통하며 성인과 같이 어질고 효를 밝힌 큰 임금의 보물)라고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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