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면 그만?건강 외면한 미용렌즈

등록 2008.07.30.
주요 오픈마켓마다 미용렌즈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를 맞출때 안과나 안경점에서 검사받는 것과 달리, 미용렌즈는 패션용품을 사듯 손쉽게 온라인거래가 이뤄집니다. 심지어 인터넷 카페나 동호회, 개인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됩니다.

에 따르면 시력보정용 렌즈는 안경사만 판매할 수 있으나 도수 없는 렌즈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법이 이렇다보니 온라인에서 무도수 미용렌즈를 자유롭게 거래해도 아무 문제없어 보이나, 실상은 도수 있는 제품을 음성적으로 파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에서 미용렌즈를 포함한 소프트콘택트렌즈 21개를 구입해 알아본 결과 14개가 도수 있는 렌즈였습니다.

조사 대상 중 5개 제품에는 설명서가 없었습니다. 용기에는 ‘설명서 참조’라고 버젓이 적혀 있지만 소비자에게는 렌즈만 보냈습니다. 산소투과율이 얼마인지,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 관리방법은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이렇게 도수에 맞지 않는 렌즈를 착용하거나 사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안구통증이나 결막염 같은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미용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렌즈를 바꿔 사용하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눈보다는 건강한 눈이 먼저라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주요 오픈마켓마다 미용렌즈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를 맞출때 안과나 안경점에서 검사받는 것과 달리, 미용렌즈는 패션용품을 사듯 손쉽게 온라인거래가 이뤄집니다. 심지어 인터넷 카페나 동호회, 개인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됩니다.

에 따르면 시력보정용 렌즈는 안경사만 판매할 수 있으나 도수 없는 렌즈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법이 이렇다보니 온라인에서 무도수 미용렌즈를 자유롭게 거래해도 아무 문제없어 보이나, 실상은 도수 있는 제품을 음성적으로 파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에서 미용렌즈를 포함한 소프트콘택트렌즈 21개를 구입해 알아본 결과 14개가 도수 있는 렌즈였습니다.

조사 대상 중 5개 제품에는 설명서가 없었습니다. 용기에는 ‘설명서 참조’라고 버젓이 적혀 있지만 소비자에게는 렌즈만 보냈습니다. 산소투과율이 얼마인지,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 관리방법은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이렇게 도수에 맞지 않는 렌즈를 착용하거나 사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안구통증이나 결막염 같은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미용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렌즈를 바꿔 사용하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눈보다는 건강한 눈이 먼저라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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