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거장의 화려한 귀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IV-플라시도도밍고 내한공연

등록 2009.01.20.
Super Stars with Super Concert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Ⅳ -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플라시도 도밍고'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또 한번 일을 냈다. 이번에는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를 거침없이 불러 들였다.



공연 하루 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카메라 세례를 퍼부었다. 이 자리에서 플라시도 도밍고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 주는 한 은퇴 계획은 없으며, 젊은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월13일(화) 저녁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Ⅳ -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이 개최됐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바로 그’ 플라시도 도밍고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설레임과 흥분으로 시작 전부터 공연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공연이 시작되자 플라시도 도밍고는 고희를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금세기 최고의 테너답게 천상의 목소리와 뛰어난 무대매너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역사상 가장 뛰어난 테너’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황홀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스네의 오페라 '르 시드'중 '오, 절대자여, 심판관이여, 아버지여', 칠레아의 '아를르의 연인'중 '페테리코의 탄식', 바그너의 '발퀴레'중 '겨울폭풍' 등 정통 오페라곡을 먼저 선보였는데, 섬세하고 뛰어난 연기력과 폭발력 넘치는 성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계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캐서린 젠킨스와 이지영과의 듀엣곡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특히 캐서린 젠킨스와 함께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중 ‘투나잇’, 알렌의 ‘오즈의 마법사’중 ‘오버 더 레인보우’등 관객에게 익숙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때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의 공연이 절정을 이룬 것은 앙코르 요청으로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부를 때였으며, 곡이 끝남과 동시에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서 환호와 함께 기립박수로 열정적인 무대에 대한 답례를 했다.



이번 공연은 무려 6곡의 앙코르 곡을 선보이고 나서야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현대카드의 슈퍼 콘서트는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서, 지난 2007년에 세계적인 팝페라 그룹 ‘일디보’와 팝의 디바 ‘비욘세’의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고, 불과 두 달전인 2008년 11월에는 ‘팝의 전설’ 빌리 조엘의 내한 공연을 성사시킨 바 있다.



세계 최정상의 반열에 오른 슈퍼스타들을 거침없이 내세워 성공적인 문화 마케팅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다음 차례에는 또 어떤 슈퍼스타를 만나 볼 수 있을 지 숨죽여 기다리게 된다.

영상제공=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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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콘서트 Ⅳ -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플라시도 도밍고'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또 한번 일을 냈다. 이번에는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를 거침없이 불러 들였다.



공연 하루 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카메라 세례를 퍼부었다. 이 자리에서 플라시도 도밍고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 주는 한 은퇴 계획은 없으며, 젊은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월13일(화) 저녁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Ⅳ -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이 개최됐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바로 그’ 플라시도 도밍고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설레임과 흥분으로 시작 전부터 공연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공연이 시작되자 플라시도 도밍고는 고희를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금세기 최고의 테너답게 천상의 목소리와 뛰어난 무대매너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역사상 가장 뛰어난 테너’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황홀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스네의 오페라 '르 시드'중 '오, 절대자여, 심판관이여, 아버지여', 칠레아의 '아를르의 연인'중 '페테리코의 탄식', 바그너의 '발퀴레'중 '겨울폭풍' 등 정통 오페라곡을 먼저 선보였는데, 섬세하고 뛰어난 연기력과 폭발력 넘치는 성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계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캐서린 젠킨스와 이지영과의 듀엣곡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특히 캐서린 젠킨스와 함께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중 ‘투나잇’, 알렌의 ‘오즈의 마법사’중 ‘오버 더 레인보우’등 관객에게 익숙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때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의 공연이 절정을 이룬 것은 앙코르 요청으로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부를 때였으며, 곡이 끝남과 동시에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서 환호와 함께 기립박수로 열정적인 무대에 대한 답례를 했다.



이번 공연은 무려 6곡의 앙코르 곡을 선보이고 나서야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현대카드의 슈퍼 콘서트는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서, 지난 2007년에 세계적인 팝페라 그룹 ‘일디보’와 팝의 디바 ‘비욘세’의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고, 불과 두 달전인 2008년 11월에는 ‘팝의 전설’ 빌리 조엘의 내한 공연을 성사시킨 바 있다.



세계 최정상의 반열에 오른 슈퍼스타들을 거침없이 내세워 성공적인 문화 마케팅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다음 차례에는 또 어떤 슈퍼스타를 만나 볼 수 있을 지 숨죽여 기다리게 된다.

영상제공=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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