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뷰] 7번 연기했던 나로호, 내일은 우주로 가나
등록 2009.08.24.(박제균 앵커)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위크 뷰 시간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기간이 끝났습니다. 그 이후 남북관계와 국내 정국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됩니다.
(김현수 앵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25일 8번째 우주 도전에 나섭니다. 이번엔 제대로 발사 될 수 있을까요. 편집국 최영묵 부국장의 전망을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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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서거` 이후
1. 북한 `조문정치` 이후 남북관계 풀리나
이번 주는 어제 영결식으로 마무리 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가져온 주요 이슈들이 뉴스의 중심에 설 것 같습니다.
우선 남북관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2박 3일 동안 서울에 머문 김기남 북한 노동당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일행이 남북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구두메시지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함으로써 남북관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조문단이 김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의사를 전달했다는 성급한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정부는 이를 공식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 고위당국자들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만나 당국간 대화에 합의한 만큼 당분간 대화국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 회복과 후계구도 확립 등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남북관계를 관리하면서 쌀과 비료 지원 등 구체적인 경제 지원을 요구해올 가능성이 큽니다.
한 북한 전문가는 "북한이 2000년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앞두고 남북정상회담을 먼저 개최했던 상황과 유사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2.화합과 용서
국내적으로도 김 전 대통령의 국장이 끝나면서 장외대립을 계속해오던 여야가 이번 주부터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중반 김정훈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우윤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납니다. 9월 정기국회의 정상적인 개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 첫 만남입니다.
물론 "무조건 등원"을 요구하는 여당과 "여당이 먼저 성의를 보이라"는 야당의 입장에 차이가 있습니다만, 정치권 안팎의 기류를 감안할 때 결국 경색정국이 풀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제도정치권뿐 아니라 김 전 대통령이 이끌었던 이른바 동교동계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의 화해 분위기도 무르익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교동계는 26일 자체모임을 갖고 `화합과 용서`라는 김 전 대통령의 유지를 실천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고, 상도동계도 이에 부응해 금주 중 두 계파 인사들이 회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들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인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나로호 이번에는 성공하나
지난 19일 발사 7분 56초를 남겨 놓고 카운트다운이 중지된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내일 오후 다시 한번 우주를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나로호는 발사 이틀 전인 어제 오전 8시 12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로 옮겨져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기상이변이 없는 한 오늘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발사대기에 들어갑니다.
연료 주입은 내일 발사 2시간 전부터 진행됩니다.
발사가 한 차례 중지된 만큼 이번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지에 전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교과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측은 이번 발사에 대해 성공과 실패는 물론 한차례 더 연기하는 상황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나로호가 내일 오후 발사대를 무사히 떠날 경우 발사 최종 성공 여부는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되는 `이륙 540초 후`에 판명됩니다.
◇신종플루 어디까지
신종인플루엔자가 계속 공포 분위기를 낳고 있습니다.
18일에 108명이었던 하루 환자 발생 기록이 21일 하루 200명 벽을 훌쩍 뛰어넘어 258명을 기록했고, 23일에는 106명이 추가 되는 등 매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확진환자가 곧 3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0월 `대유행`이 시작될 경우 8~16주라는 짧은 기간 내에 입원환자 13만~23만 명, 외래환자 450만~800만 명이 발생할 것이라는 정부의 시나리오도 최근 공개됐습니다.
다행히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 중에 중증의 합병증을 보인 환자는 없고, 독감 정도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번 주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개학을 하면서 집단감염의 우려가 점점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부모님들은 자녀가 고열과 함께 목이 아프고 기침을 하는 증세가 있다면 학교에 보내지 말고 일단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크뷰
(박제균 앵커)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위크 뷰 시간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기간이 끝났습니다. 그 이후 남북관계와 국내 정국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됩니다.
(김현수 앵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25일 8번째 우주 도전에 나섭니다. 이번엔 제대로 발사 될 수 있을까요. 편집국 최영묵 부국장의 전망을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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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서거` 이후
1. 북한 `조문정치` 이후 남북관계 풀리나
이번 주는 어제 영결식으로 마무리 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가져온 주요 이슈들이 뉴스의 중심에 설 것 같습니다.
우선 남북관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2박 3일 동안 서울에 머문 김기남 북한 노동당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일행이 남북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구두메시지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함으로써 남북관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조문단이 김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의사를 전달했다는 성급한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정부는 이를 공식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 고위당국자들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만나 당국간 대화에 합의한 만큼 당분간 대화국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 회복과 후계구도 확립 등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남북관계를 관리하면서 쌀과 비료 지원 등 구체적인 경제 지원을 요구해올 가능성이 큽니다.
한 북한 전문가는 "북한이 2000년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앞두고 남북정상회담을 먼저 개최했던 상황과 유사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2.화합과 용서
국내적으로도 김 전 대통령의 국장이 끝나면서 장외대립을 계속해오던 여야가 이번 주부터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중반 김정훈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우윤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납니다. 9월 정기국회의 정상적인 개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 첫 만남입니다.
물론 "무조건 등원"을 요구하는 여당과 "여당이 먼저 성의를 보이라"는 야당의 입장에 차이가 있습니다만, 정치권 안팎의 기류를 감안할 때 결국 경색정국이 풀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제도정치권뿐 아니라 김 전 대통령이 이끌었던 이른바 동교동계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의 화해 분위기도 무르익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교동계는 26일 자체모임을 갖고 `화합과 용서`라는 김 전 대통령의 유지를 실천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고, 상도동계도 이에 부응해 금주 중 두 계파 인사들이 회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들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인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나로호 이번에는 성공하나
지난 19일 발사 7분 56초를 남겨 놓고 카운트다운이 중지된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내일 오후 다시 한번 우주를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나로호는 발사 이틀 전인 어제 오전 8시 12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로 옮겨져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기상이변이 없는 한 오늘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발사대기에 들어갑니다.
연료 주입은 내일 발사 2시간 전부터 진행됩니다.
발사가 한 차례 중지된 만큼 이번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지에 전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교과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측은 이번 발사에 대해 성공과 실패는 물론 한차례 더 연기하는 상황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나로호가 내일 오후 발사대를 무사히 떠날 경우 발사 최종 성공 여부는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되는 `이륙 540초 후`에 판명됩니다.
◇신종플루 어디까지
신종인플루엔자가 계속 공포 분위기를 낳고 있습니다.
18일에 108명이었던 하루 환자 발생 기록이 21일 하루 200명 벽을 훌쩍 뛰어넘어 258명을 기록했고, 23일에는 106명이 추가 되는 등 매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확진환자가 곧 3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0월 `대유행`이 시작될 경우 8~16주라는 짧은 기간 내에 입원환자 13만~23만 명, 외래환자 450만~800만 명이 발생할 것이라는 정부의 시나리오도 최근 공개됐습니다.
다행히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 중에 중증의 합병증을 보인 환자는 없고, 독감 정도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번 주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개학을 하면서 집단감염의 우려가 점점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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