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술품 강매 혐의 국세청 국장 체포

등록 2009.11.18.
국세청 국장 안모 씨가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에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의 미술품을 비싸게 사도록 강요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8일 새벽 안 국장을 체포해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이 부인 홍모 씨가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그림과 조형물 등을 시가보다 비싸게 사게된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 국장이 이 대가로 해당 기업의 세무조사를 무마했거나 왜곡했는지 조사하고, 이르면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국세청 국장 안모 씨가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에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의 미술품을 비싸게 사도록 강요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8일 새벽 안 국장을 체포해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이 부인 홍모 씨가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그림과 조형물 등을 시가보다 비싸게 사게된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 국장이 이 대가로 해당 기업의 세무조사를 무마했거나 왜곡했는지 조사하고, 이르면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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