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도 단지내로… ‘풀옵션’아파트 인기
등록 2010.02.24.(김현수 앵커) 골프를 치는 인구가 늘면서 스크린골프장도 생기고 있습니다. 아예 단지 옆에 골프장을 짓고 있는 아파트도 있는데요. 최근 아파트에 불고 있는 고급화 바람을 경제부 황형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한 스윙소리와 함께 골프공이 필드를 향해 날아갑니다. 여느 스크린골프장과 다를 바 없지만 이곳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습니다. 단지 안의 스크린골프장 3석과 실내 골프연습장은 예약 일정이 가득 차 있을 정도로 인깁니다.
(인터뷰) 최성해 / 아파트 입주민 "일주일에 한 3번 정도 오는데 주로 친구들하고 와서 스크린골프도 하구요, 아파트에 골프장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상당히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창학 팀장 / 반포자이안센터 스포츠커뮤니티팀 "저희는 상업시설이 아니고 주민을 위한 시설이어서 외부 상업시설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주중에는 하루에 약 6팀 정도 주말에는 10팀 정도 이용하고 있어서 굉장히 활성화가 많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골프 인구가 늘면서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들이 짓고 있는 아파트에 스크린 골프장은 이제 필수시설이 됐습니다. 일부 아파트의 경우 입주를 앞두고 주민 동의를 거쳐 설계변경을 해 골프시설을 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혜 / GS건설 홍보팀 "저희 GS건설 자이 같은 경우 반포자이 등에 설치한 스크린골프 시설이 인기를 끌면서 현재 시공 중인 일산 자이 같은 경우에는 원래 없던 곳에 설계변경을 통해 스크린골프 시설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예 미니 골프장을 만든 곳도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국내 아파트에서 처음으로 경기 용인시 신동백 지역에 짓는 롯데캐슬 에코 단지 내에 파3 6홀 짜리 야외 골프장을 설치합니다.
(인터뷰) 박용환 팀장 / 롯데건설 분양사업부 "6홀의 골프장을 갖고 있다보니까 고객님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고 그리고 단지 내 골프장을 이용을 하기 위해서라도 저희 아파트 계약을 많이들 하셨습니다."
골프장 뿐 만이 아닙니다.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에는 수영장, 헬스클럽, 사우나, 미니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생기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설사들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차별화전략으로 편의시설들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아파트 고급화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 허윤경 박사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일반적인 근린에 있어서 그 지역에 위화감을 형성한다든지 아니면 단지 외 주민들이 활용을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운영상의 묘를 좀 발휘할 필요는 있다고 판단합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모두 아파트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벽으로 생기는 단지 내부와 외부의 단절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동아일보 황형준입니다.
(박제균 앵커) 요즘 아파트 단지 안에는 없는 게 없다고 하지요. 헬스클럽은 기본이고 수영장에 사우나까지 있습니다.
(김현수 앵커) 골프를 치는 인구가 늘면서 스크린골프장도 생기고 있습니다. 아예 단지 옆에 골프장을 짓고 있는 아파트도 있는데요. 최근 아파트에 불고 있는 고급화 바람을 경제부 황형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한 스윙소리와 함께 골프공이 필드를 향해 날아갑니다. 여느 스크린골프장과 다를 바 없지만 이곳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습니다. 단지 안의 스크린골프장 3석과 실내 골프연습장은 예약 일정이 가득 차 있을 정도로 인깁니다.
(인터뷰) 최성해 / 아파트 입주민 "일주일에 한 3번 정도 오는데 주로 친구들하고 와서 스크린골프도 하구요, 아파트에 골프장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상당히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창학 팀장 / 반포자이안센터 스포츠커뮤니티팀 "저희는 상업시설이 아니고 주민을 위한 시설이어서 외부 상업시설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주중에는 하루에 약 6팀 정도 주말에는 10팀 정도 이용하고 있어서 굉장히 활성화가 많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골프 인구가 늘면서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들이 짓고 있는 아파트에 스크린 골프장은 이제 필수시설이 됐습니다. 일부 아파트의 경우 입주를 앞두고 주민 동의를 거쳐 설계변경을 해 골프시설을 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혜 / GS건설 홍보팀 "저희 GS건설 자이 같은 경우 반포자이 등에 설치한 스크린골프 시설이 인기를 끌면서 현재 시공 중인 일산 자이 같은 경우에는 원래 없던 곳에 설계변경을 통해 스크린골프 시설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예 미니 골프장을 만든 곳도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국내 아파트에서 처음으로 경기 용인시 신동백 지역에 짓는 롯데캐슬 에코 단지 내에 파3 6홀 짜리 야외 골프장을 설치합니다.
(인터뷰) 박용환 팀장 / 롯데건설 분양사업부 "6홀의 골프장을 갖고 있다보니까 고객님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고 그리고 단지 내 골프장을 이용을 하기 위해서라도 저희 아파트 계약을 많이들 하셨습니다."
골프장 뿐 만이 아닙니다.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에는 수영장, 헬스클럽, 사우나, 미니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생기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설사들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차별화전략으로 편의시설들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아파트 고급화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 허윤경 박사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일반적인 근린에 있어서 그 지역에 위화감을 형성한다든지 아니면 단지 외 주민들이 활용을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운영상의 묘를 좀 발휘할 필요는 있다고 판단합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모두 아파트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벽으로 생기는 단지 내부와 외부의 단절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동아일보 황형준입니다.
VODA 인기 동영상
- 재생03:1517인의 부활“자꾸 눈물이 나네” 신은경, 행복한 아이들 보며 느끼는 쓸쓸한 감정↘ (ft. 캠핑)
- 재생04:012살림하는 남자들"동생이 너무 우울해보여서..." 무기력한 효정의 모습이 안쓰러운 박서진 | KBS 240504 방송
- 재생02:093눈물의 여왕코믹 명장면마다 열일한 퀸즈家 웃수저 곽동연?! (ft.만숭이) | tvN 240504 방송
- 재생03:364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오박사 당황※ 배변 훈련이 끝나지 않은 초4?! 자조 능력 심하게 떨어지는 금쪽이
- 재생02:385눈물의 여왕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번외편 눈물의 여왕 배우들의 열혈 답변 | tvN 240504 방송
- 재생03:106미녀와 순정남"너 힘든 거 보기 싫어" 지현우&임수향을 허락하는 윤유선, 미움보다 큰 자식사랑 | KBS 240504 방송
- 재생04:477별별뉴스이준석, 또 ‘홍준표 총리론’ 띄우기?
- 재생02:308눈물의 여왕※명장면 맛집※ 눈물의 여왕 배우들이 직접 뽑은 최애 회차 모음.zip | tvN 240504 방송
- 재생00:3197인의 부활[13회 예고] “매튜가 한나를 납치했어요” 엄기준의 폭주 그리고 자동차 전복 사고?!
- 재생01:18107인의 부활“보셨죠?” 이준×심이영, 유전자 일치 확인하며 엄기준 공개 저격!
- 재생00:591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예고] 과거에는 3대 미녀 개그우먼! 지금은 새내기 무속인이 된 김주연! 모든 아픔을 짊어졌던 그녀의 속사정
- 재생03:382한일가왕전곡이 시작되면 언니美 뿜뿜! 스미다 아이코 만나고 싶어서 지금 MBN 240423 방송
- 재생01:163여기 ISSUE고령자라면 꼭 알아둬야 하는 것!
- 재생02:454라디오스타아이돌 팬덤도 못 이길 정성️ 세븐의 조공 도시락을 직접 만든 이다해, MBC 240424 방송
- 재생07:545올댓트로트당신에게 트로트란? 가수 정호 2부
- 재생01:076아이돌 편의점영웅시대가 소개하는 스페셜 굿즈 2편 : 마이리틀히어로 MD
- 재생04:187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전원주의 금쩐상담소(?) MZ 세대에게 알려주는 '부자 되는 방법'
- 재생08:528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선공개] 소녀시대 수영 친언니와의 데이트?! 에녹수진은 석천의 도움으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 재생05:249왈스TV새끼강아지 미리 교육을 안하면…큰일 나는 이유
- 재생04:1210오은영의 금쪽 상담소택시는 NOPE 무조건 대중교통! 물을 너~무 안 써서 수도 사업소도 찾아왔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