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변호사 ‘좌경이념의 실제’ 특별강연

등록 2010.10.05.
“최근, ‘공산주의 이론을 선전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거나 ‘공산주의 이념도 사상의 자유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경계해야 한다”



고영주(前 대검 감찰부장, 서울 남부지검장) 변호사는 4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좌경이념의 실제’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고 변호사는 ‘공산주의 이론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런 사람들의 정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이들은 공산주의에 대해 전혀 무지하면서 잘난 척 하는 사람들이거나 북한공산주의 집단의 첩자나 공작원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공산주의 이론’에 대해서도 “좋지만 현실에서 실천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며, “이론 자체가 사회적 약자를 이용해서 권력을 잡기위한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은 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향군 안보자문위원, 청년단체, 일반 대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승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65@donga.com

“최근, ‘공산주의 이론을 선전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거나 ‘공산주의 이념도 사상의 자유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경계해야 한다”



고영주(前 대검 감찰부장, 서울 남부지검장) 변호사는 4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좌경이념의 실제’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고 변호사는 ‘공산주의 이론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런 사람들의 정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이들은 공산주의에 대해 전혀 무지하면서 잘난 척 하는 사람들이거나 북한공산주의 집단의 첩자나 공작원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공산주의 이론’에 대해서도 “좋지만 현실에서 실천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며, “이론 자체가 사회적 약자를 이용해서 권력을 잡기위한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은 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향군 안보자문위원, 청년단체, 일반 대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승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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