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여왕` 수영 이주형

등록 2010.10.13.
12일 경남 진주에서 막을 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여자 수영의 최혜라(오산시청)와 이주형(경남체육회)이 함께 뽑혔다. 공동 MVP가 나온 것은 이번이 역대 3번째로 1987년 이후 23년 만이다. 같은 종목 공동 MVP는 처음. 최혜라는 여자 접영 2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고, 이주형은 여자 배영 50m와 100m에서 한국 신기록 3개를 새로 쓰며 금 2, 은 1,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2개를 수립하며 5관왕에 올랐지만 육상 김하나에게 MVP를 내줬던 최혜라는 “작년에는 생애 최고의 성적을 내고도 떨어져 올해는 큰 기대를 안했는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주형은 “대회 성적이 좋긴 했지만 MVP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직 일본, 중국 선수들과 수준 차이가 크지만 계속 기록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12일 경남 진주에서 막을 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여자 수영의 최혜라(오산시청)와 이주형(경남체육회)이 함께 뽑혔다. 공동 MVP가 나온 것은 이번이 역대 3번째로 1987년 이후 23년 만이다. 같은 종목 공동 MVP는 처음. 최혜라는 여자 접영 2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고, 이주형은 여자 배영 50m와 100m에서 한국 신기록 3개를 새로 쓰며 금 2, 은 1,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2개를 수립하며 5관왕에 올랐지만 육상 김하나에게 MVP를 내줬던 최혜라는 “작년에는 생애 최고의 성적을 내고도 떨어져 올해는 큰 기대를 안했는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주형은 “대회 성적이 좋긴 했지만 MVP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직 일본, 중국 선수들과 수준 차이가 크지만 계속 기록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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