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145년 만에 귀환

등록 2011.04.14.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당한 외규장각 도서가 14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던 조선왕실 의궤 등 외규장각 도서 297권 가운데 1차분 75권이 오늘 인천공항에 들어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도서는 다음달 27일까지 74권 씩 세 차례에 걸쳐 들어옵니다.

이번 반환은 소유권을 돌려받는 게 아니라 5년 단위로 빌려오는 것으로 그 때마다 갱신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귀환 문화재 특별전을 열 계획입니다.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당한 외규장각 도서가 14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던 조선왕실 의궤 등 외규장각 도서 297권 가운데 1차분 75권이 오늘 인천공항에 들어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도서는 다음달 27일까지 74권 씩 세 차례에 걸쳐 들어옵니다.

이번 반환은 소유권을 돌려받는 게 아니라 5년 단위로 빌려오는 것으로 그 때마다 갱신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귀환 문화재 특별전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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