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땅에서’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CCT(공정 통제사)

등록 2011.04.25.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5전비)은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의령군 산악지역에서 공정통제사(CCT) 23명과 C-130, CN-235 수송기, HH-47 탐색구조헬기 등의 전력이 참가하는 `CCT 야전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CCT란 전시에 가장 먼저 적지에 침투, 아측 수송기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보급품을 안전하게 투하할 장소를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요원들은 항공관제 뿐만 아니라 공중ㆍ수상 침투, 장애물 제거를 위한 폭발물 설치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날 훈련은 저공비행 중인 수송기에서 개인화기와 폭약 등으로 무장한 CCT 요원들이 강하하면서 시작됐다.

산악지역에 안전하게 내린 요원들은 경계조와 통제조로 나뉘어 임무에 돌입했다. 경계조는 투하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제조는 보급품을 실은 수송기 유도를 위해 표지판을 설치하고 연막탄을 터트려 조종사에게 위치를 알렸다.

1시간 뒤 임무지역에 접근한 수송기에 최적의 투하시간을 알리고 보급품이 목표지점에 정확히 투하되도록 유도했다.

투하된 보급품을 정리한 요원들은 다음 목표지점으로 산악행군을 시작했다. 이들은 4박5일간 산악지역에서 먹고 자면서 지방도로에 설정된 비상활주로로 이동해 야간 항공기 착륙 유도와 화물 투하 통제, 정찰, 감시, 매복 훈련을 계속한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5전비)은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의령군 산악지역에서 공정통제사(CCT) 23명과 C-130, CN-235 수송기, HH-47 탐색구조헬기 등의 전력이 참가하는 `CCT 야전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CCT란 전시에 가장 먼저 적지에 침투, 아측 수송기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보급품을 안전하게 투하할 장소를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요원들은 항공관제 뿐만 아니라 공중ㆍ수상 침투, 장애물 제거를 위한 폭발물 설치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날 훈련은 저공비행 중인 수송기에서 개인화기와 폭약 등으로 무장한 CCT 요원들이 강하하면서 시작됐다.

산악지역에 안전하게 내린 요원들은 경계조와 통제조로 나뉘어 임무에 돌입했다. 경계조는 투하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제조는 보급품을 실은 수송기 유도를 위해 표지판을 설치하고 연막탄을 터트려 조종사에게 위치를 알렸다.

1시간 뒤 임무지역에 접근한 수송기에 최적의 투하시간을 알리고 보급품이 목표지점에 정확히 투하되도록 유도했다.

투하된 보급품을 정리한 요원들은 다음 목표지점으로 산악행군을 시작했다. 이들은 4박5일간 산악지역에서 먹고 자면서 지방도로에 설정된 비상활주로로 이동해 야간 항공기 착륙 유도와 화물 투하 통제, 정찰, 감시, 매복 훈련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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