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출연한 살인범

등록 2011.07.15.
[앵커]

할리우드 미녀배우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 해병대 하사관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 들여 화젭니다.

중국에서 살인범이 TV 맞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소식 동아닷컴 이충진 기잡니다.

[기자]

○… 할리우드 미녀배우 밀라 쿠니스(27)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 해병대 하사관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 들여 화제입니다.

쿠니스는 영화 `블랙스완`에서 섹시한 발레리나를 연기해 인기가 치솟았습니다.

엄청난 행운을 잡은 주인공은 스캇 무어.

그는 지난 주 19초짜리 데이트 신청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동료 배우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쿠니스가 바로 승락을 한 겁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11월 17일 해병대 창군 기념 무도회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 중국에서 살인범이 TV 맞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담한 이 남자는 자신을 예술 학교 교사라고 소개했는데요.

뛰어난 노래 실력과 춤 솜씨를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받은 것은 물론 한 여자 출연자의 호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재방송된 이 프로그램을 본 한 시청자가 남자의 실체를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해 결국 쇠고랑을 찼습니다.

우강이라는 이 남자는 다른 지역에서 성악교사로 일하며 13년째 숨어살았는데요.

지금껏 잡히지 않아 TV에 출연해도 아무 일이 없을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 하이힐신고 달리기 경주가 올해도 어김없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렸습니다.

최소 9cm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50m를 다리는 경주에 수십명의 여성이 참가했습니다.

유리아 비치코바 양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400만원 가까운 쇼핑 상품권을 차지했습니다.

처음 참가했다는 비치코바 양은 대개 초보자가 행운을 잡는다며 즐거워했습니다.

○… 지난 달 영국에서는 세계적인 명차들이 한데 모이는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서 한 차량이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는데요.

바로 바퀴가 6개 달린 슈퍼카 `코비니(Covini) C3A`입니다.

이탈리아의 코비니 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이 차는 앞 바퀴가 넷, 뒷바퀴가 둘입니다.

앞바퀴가 많아 안정성과 승차감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내년 시판예정인 이 차는 500마력을 내는 아우디의 8기통 엔진을 얹어 시속 30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 가격은 10억 5000만원인데 주문자 생산방식이라 가격 변동폭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닷컴 이충진입니다.

chris@donga.com

[앵커]

할리우드 미녀배우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 해병대 하사관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 들여 화젭니다.

중국에서 살인범이 TV 맞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소식 동아닷컴 이충진 기잡니다.

[기자]

○… 할리우드 미녀배우 밀라 쿠니스(27)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 해병대 하사관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 들여 화제입니다.

쿠니스는 영화 `블랙스완`에서 섹시한 발레리나를 연기해 인기가 치솟았습니다.

엄청난 행운을 잡은 주인공은 스캇 무어.

그는 지난 주 19초짜리 데이트 신청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동료 배우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쿠니스가 바로 승락을 한 겁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11월 17일 해병대 창군 기념 무도회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 중국에서 살인범이 TV 맞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담한 이 남자는 자신을 예술 학교 교사라고 소개했는데요.

뛰어난 노래 실력과 춤 솜씨를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받은 것은 물론 한 여자 출연자의 호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재방송된 이 프로그램을 본 한 시청자가 남자의 실체를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해 결국 쇠고랑을 찼습니다.

우강이라는 이 남자는 다른 지역에서 성악교사로 일하며 13년째 숨어살았는데요.

지금껏 잡히지 않아 TV에 출연해도 아무 일이 없을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 하이힐신고 달리기 경주가 올해도 어김없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렸습니다.

최소 9cm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50m를 다리는 경주에 수십명의 여성이 참가했습니다.

유리아 비치코바 양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400만원 가까운 쇼핑 상품권을 차지했습니다.

처음 참가했다는 비치코바 양은 대개 초보자가 행운을 잡는다며 즐거워했습니다.

○… 지난 달 영국에서는 세계적인 명차들이 한데 모이는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서 한 차량이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는데요.

바로 바퀴가 6개 달린 슈퍼카 `코비니(Covini) C3A`입니다.

이탈리아의 코비니 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이 차는 앞 바퀴가 넷, 뒷바퀴가 둘입니다.

앞바퀴가 많아 안정성과 승차감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내년 시판예정인 이 차는 500마력을 내는 아우디의 8기통 엔진을 얹어 시속 30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 가격은 10억 5000만원인데 주문자 생산방식이라 가격 변동폭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닷컴 이충진입니다.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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