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뢰인’ 손영성 감독 “장혁 보면 설레고 떨려…”

등록 2011.08.30.

영화 ‘의뢰인’의 감독 손영성이 “장혁을 보면 설레이고 떨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손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의뢰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장혁만을 편애하는 것이 아니다”며 “내가 얼굴이 부족해서 그런지 잘생긴 배우들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고 밝혔다.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손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박희순, 장혁 등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함께한 세 배우는 서로에 대해 칭찬하기 바뻤다.하정우는 “박희순과 장혁과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든든했다.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희순은 “하정우가 미리 캐스팅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묻어가자고 생각했다. 뒤늦게 장혁까지 합류해 진짜 묻어가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캐스팅 된 장혁은 “마치 기마전 위에 올라간 듯한 느낌이었다. 두 명이 받쳐주고 있어 걱정이 없었다. 두 명 모두 대표적인 배우라 어떤 리액션을 해도 받아주었다”고 말했다.영화 ‘의뢰인’은 시체 없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용의자와 변호사, 검사의 법정 대결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9월 말 개봉 예정.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영화 ‘의뢰인’의 감독 손영성이 “장혁을 보면 설레이고 떨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손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의뢰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장혁만을 편애하는 것이 아니다”며 “내가 얼굴이 부족해서 그런지 잘생긴 배우들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고 밝혔다.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손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박희순, 장혁 등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함께한 세 배우는 서로에 대해 칭찬하기 바뻤다.하정우는 “박희순과 장혁과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든든했다.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희순은 “하정우가 미리 캐스팅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묻어가자고 생각했다. 뒤늦게 장혁까지 합류해 진짜 묻어가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캐스팅 된 장혁은 “마치 기마전 위에 올라간 듯한 느낌이었다. 두 명이 받쳐주고 있어 걱정이 없었다. 두 명 모두 대표적인 배우라 어떤 리액션을 해도 받아주었다”고 말했다.영화 ‘의뢰인’은 시체 없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용의자와 변호사, 검사의 법정 대결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9월 말 개봉 예정.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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