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MB 말조심하라’

등록 2012.01.16.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주승용 정책위의장은 “7년 만에 취업자가 가장 늘어간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명박 정권 집권 4년 평균 일자리 수는 20만3천개로 참여정부 5년 평균보다 적고, 2007년과 비교할 때 고용률은 하락하고 실업률은 증가하고 청년실업률도 증가했다. 이 모두 기재부가 알고 있고 나쁜 일자리만 늘어났다. 전체 취업자 중 20-30대는 약60만명이 줄었다. 반면 50-60대는 126만명이 늘어났음을 통계청 보고에서 알 수 있다. 결국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아들세대인 20-30대를 대신해 부모세대인 50-60대가 생계형 일자리에 나선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명바 정부는 직장을 가지고 열심히 일함에도 불구하고 빈곤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워킹푸어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고용량만을 자랑하고 있어 안타깝다. 말조심하라.”고 말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주승용 정책위의장은 “7년 만에 취업자가 가장 늘어간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명박 정권 집권 4년 평균 일자리 수는 20만3천개로 참여정부 5년 평균보다 적고, 2007년과 비교할 때 고용률은 하락하고 실업률은 증가하고 청년실업률도 증가했다. 이 모두 기재부가 알고 있고 나쁜 일자리만 늘어났다. 전체 취업자 중 20-30대는 약60만명이 줄었다. 반면 50-60대는 126만명이 늘어났음을 통계청 보고에서 알 수 있다. 결국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아들세대인 20-30대를 대신해 부모세대인 50-60대가 생계형 일자리에 나선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명바 정부는 직장을 가지고 열심히 일함에도 불구하고 빈곤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워킹푸어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고용량만을 자랑하고 있어 안타깝다. 말조심하라.”고 말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