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대표는 제 양심보다도 못한 말 바꾸기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황영철

등록 2012.02.19.

황영철 새누리당 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치 지도자는 자신의 약속을 그렇게 헌신짝처럼 저버려도 되는 것이냐"며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지난날 한 말들을 다시 되짚어 보고 이 시기 국익을 위해 무엇을 이야기해야 할지 진심으로 고민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황 대변인은 한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발언 내용과 최근 발언 내용을 여러 장의 대형 패널로 준비해서 조목조목 꼬집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국회의 한미 FTA 비준안 표결 당시 새누리당 의원 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데 대한 부담감을 의식한 듯 "찬성 입장에서 이야기한다는 것이 제 작은 양심과도 배치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작금의 민주당 지도부는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김동주기자,zoo@donga.com


황영철 새누리당 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치 지도자는 자신의 약속을 그렇게 헌신짝처럼 저버려도 되는 것이냐"며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지난날 한 말들을 다시 되짚어 보고 이 시기 국익을 위해 무엇을 이야기해야 할지 진심으로 고민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황 대변인은 한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발언 내용과 최근 발언 내용을 여러 장의 대형 패널로 준비해서 조목조목 꼬집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국회의 한미 FTA 비준안 표결 당시 새누리당 의원 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데 대한 부담감을 의식한 듯 "찬성 입장에서 이야기한다는 것이 제 작은 양심과도 배치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작금의 민주당 지도부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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