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직업훈련원 개강 ‘전문가양성’

전남 나주직업훈련원이 12일 개강식을 열고 7월말까지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개원한 직업훈련원은 전문인력과 생산현장인력
등 총 305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수료생 229명 중 164명이 취업에 성공해
71.6%의 높은 취업률 기록했습니다.

나주직업훈련원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 대책평가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돼 ‘A등’을 획득했습니다. 나주시도 올해 334개 지역
투자유치와 연관기업에 대한 구인 수요조사를 최근 마치고, 일자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개강한 나주직업훈련원은 전산세무회계과정 40명, 용접 전문가과정 30명,
전산응용가공 전문가과정 25명 등 총 95명이 실무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나주시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해서 전원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박병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28@donga.com
‘한문철의 교통사고의 모든 것’ 시리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