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리얼액션이 온다-레이드:첫번째 습격

리얼 액션으로 똘똘 뭉친 강한 남자들의 영화가 곧 개봉된다.
각종 영화제에서 액션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영화 이
화려한 살상 무술인 ‘실랏’으로 상상이상의 액션을 펼치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10년동안 경찰을 포함해 오부인의 습격을 단 한차례도 받아본 적이 없는 낡은 30층
아파트. 마치 치외법권 지역과도 같은 이곳에 모든 범죄의 정점에 서 있는 갱단의
보스를 제거하라는 비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20여명의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SWAT 대원들이 출동, 건물 안으로 잠입과 동시에 요원들이 봉쇄당하면서부터 영화와
액션은 관객으로 하여금 숨 쉴 여유도 주지 않은 채 시작된다.

액션 영화인만큼 지금껏 보아왔던 성룡이나 이연걸의 무술과는 달리 영화에서
전직 특수 대원 출신인 원빈이 순식간에 적들을 제압하는 살상무술로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인 ‘실랏’으로 적들과 마주하게 된다.

극중 특수 기동대 신참으로 생존율 0%의 미션에 도전한 ‘라마’역을 맡은 배우
‘이코 우웨이스’는 5살때부터 실랏을 배워 2005년 1인 무예최고상을 수상한 유단자로서
연기가 아닌 실제와도 같은 리얼액션을 탄생시켰을 뿐만아니라, 조연배우들의 무술 실력
또한 흠 잡을데 없는 액션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목: 레이드: 첫 번째 습격
감독: 가렛 에반스
출연: 이코 우웨이스, 야얀 루히안, 도니 알람시아, 조 타슬림, 레이 사헤타피
각본: 가렛 에반스
음악: 린킨파크
상영시간: 101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수입 및 배급: 코리아스크린/CJ엔터테인먼트
개봉: 5월 17일
예고편 제공: CJ엔터테인먼트

하성인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