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계호하는 교도관들의 무술실력은?

등록 2012.06.01.


교도관들의 진기 명기가 펼쳐지는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가 31일 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이 대회는 1949년 처음 개최된 이래 60년간 이어져온 교도관들의 전통있는 축제다.

종목은 태권도, 유도, 검도 3종목을 유단자와 단외자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공인 4단 이상 유단자들로 구성된 각종목 교도관 시범단이 겨루기·격파·호신술·진검베기 등 화려한 무술의 진수를 보여줬다.

교도관은 수용자를 계호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무술교도관의 수련과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대회 종목별 최우수 선수 3명에게는 1계급 특진의 특전이 부여된다.

현재 교도관은 공채시험 , 일반특채 , 무술교도관특채 시험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무술교도관의 경우 4단 이상의 유단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법무부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유도회, 대한검도회 소속 공인심판 45명을 참가시켜 경기 심사와 진행을 맡도록 했다.

권재진 법무장관은 “교도관 무도대회가 문무를 겸비한 우수 교정인력을 양성하는 원동력이 됨은 물론 상무정신을 통한 화합과 단결로 교정문화 공유와 교정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동영상뉴스팀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교도관들의 진기 명기가 펼쳐지는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가 31일 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이 대회는 1949년 처음 개최된 이래 60년간 이어져온 교도관들의 전통있는 축제다.

종목은 태권도, 유도, 검도 3종목을 유단자와 단외자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공인 4단 이상 유단자들로 구성된 각종목 교도관 시범단이 겨루기·격파·호신술·진검베기 등 화려한 무술의 진수를 보여줬다.

교도관은 수용자를 계호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무술교도관의 수련과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대회 종목별 최우수 선수 3명에게는 1계급 특진의 특전이 부여된다.

현재 교도관은 공채시험 , 일반특채 , 무술교도관특채 시험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무술교도관의 경우 4단 이상의 유단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법무부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유도회, 대한검도회 소속 공인심판 45명을 참가시켜 경기 심사와 진행을 맡도록 했다.

권재진 법무장관은 “교도관 무도대회가 문무를 겸비한 우수 교정인력을 양성하는 원동력이 됨은 물론 상무정신을 통한 화합과 단결로 교정문화 공유와 교정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동영상뉴스팀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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