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멀미의 예방과 치료
등록 2012.07.23.- 중동, 동유럽 등 온라인 틈새시장 집중 공략으로 20개국 수출 성공
국세청이 지난 9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년 동안 창업자의 수는 96만 명. 하지만 이들 중 절반 정도는 창업한지 채 2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화장품 회사에서 해외 수출 팀장으로 일하던 조현호 대표는 일찍이 국내 화장품의 세계화 가능성을 내다보고, 2010년 모공관리, 메이크업, 바디 케어 등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수출하는 유토스킨을 창업했다. 세계화에 몸을 실어 1인 창업에 뛰어 들었지만, 여전히 어려운 것이 현실. 이를 극복하고자 경기도 내 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창업 초기 비용을 줄였다. 유토스킨이 그저 그런 창업기업 중 하나에 머물지 않고, 창업 성공 케이스가 된 또 다른 노하우는 바로 온라인 무역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이었다.
창업부터 수출 염두, 공들인 상품 게재로 수출 90% 온라인 무역 통해 일궈
조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해외 수출을 목적에 두고 유토스킨을 설립했다. 국내 화장품 회사의 수출 팀장으로 재직 하던 시절, 품질이 우수한 한국 화장품과 자신의 무역 노하우가 있다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자신 있다고 생각하고 창업을 결심한 것이다.
유토스킨의 주요 수출 전략은 바로 온라인 무역. 창업 초기에는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KOTRA, 무역협회 등을 통해 직접 바이어 연락처를 찾아 이메일, 팩스, 전화 연락 등을 해봤으나 큰 효과가 없었다. 게다가 해당 바이어 국가 방문, 전시회 참가 등 투자 시간 및 비용 소요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알리바바닷컴에 상품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면, 전세계 바이어들이 먼저 인콰이어리를 보내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창업을 결심하는데 있어 큰 확신을 갖게 되었다.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수출하는 비중이 90%에 이르며, 고정 바이어의 상당 부분을 발굴하게 되었다.
하지만 온라인 무역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생각은 금물. 웹사이트에 제품 정보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정성스럽게 올리느냐에 따라 바이어들의 반응도 달랐다. 온라인 무역 역시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게 조대표의 지적이다. 그러한 노력을 통해 현재는 한 달에 많게는 200여건, 적게는 80여건 정도의 인콰이어리를 받고 있다.
온라인도 오프라인처럼, 정성 어린 바이어 응대로 신뢰 쌓아
조 대표는 아직도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수출한 첫 계약을 기억하고 있다. 적은 양의 오더에도 정성껏 응대를 하자 호주의 한 바이어가 유토스킨을 믿고 먼저 계약금 350달러를 송금한 것이다.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제공되는 공급업체에 대한 인증 정보와 화상 채팅, 메신저 등을 통한 실시간 응대로, 서로 신뢰를 쌓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적은 액수지만 해외 바이어가 유토스킨을 믿고 계약금을 보내 준 것에 감사하며 성심 성의껏 상품을 준비해서 보냈다. 이 바이어와의 거래는 현재 1만5천 달러까지 확대됐다. 그는 신뢰만 있다면 전세계 어디서든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다시금 확신할 수 있었다.
리투아니아, 레바논 -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틈새시장 공략
유토스킨은 기능성 화장품을 전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리투아니아 같은 동유럽 국가, 레바논 등지의 중동 지역이 유토스킨의 타깃 국가다. 이들 국가에는 우리나라 제품이 많이 진출하지 않았다는 점을 역이용했다.
사실 유럽 지역은 자국의 상품이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 때문에 한국 제품이 진출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조대표는 고품질의 국내 화장품이 인정받을 수 있는 현지 뷰티샵이나 에스테틱샵에서 기회를 찾았다. 유토스킨은 이들 매장을 통해 유럽의 VIP고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품질 인정을 받아 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조대표는 “우리 같은 소규모 업체에게는 국내 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나 중국, 일본 등보다 중동, 남미, 동유럽 등이 틈새 시장이 바이어를 발굴하기도 쉽고, 좋은 관계를 오래 맺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대표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피부 트러블 개선 기능까지 포함한 제품을 개발하여 해외에 수출하는 것이 목표로 산학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3년 내에는 수출 2백만 불 달성, 5년 내에는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며, 유토스킨 사옥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알리바바닷컴과 같은 온라인 무역을 활용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유지해 나간다면 반드시 실현 가능한 꿈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 관련 사항은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이상글로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1599-0288/ 홈페이지: http://esangglobal.com)
영상제공=Global e-biz Group귀밑에 붙이는 멀미약의 부작용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스코폴라민이란 성분의 패치제입니다.
정신착란, 환각작용, 동공확대, 시력장애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멀미의 원인과 예방 및 한방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자세한 내용을 한의학박사 이병삼 박사에게 들어보자.
김재율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76@donga.com
- 화장품 업계 수출팀장 경험 살려 1인 창업 성공
- 중동, 동유럽 등 온라인 틈새시장 집중 공략으로 20개국 수출 성공
국세청이 지난 9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년 동안 창업자의 수는 96만 명. 하지만 이들 중 절반 정도는 창업한지 채 2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화장품 회사에서 해외 수출 팀장으로 일하던 조현호 대표는 일찍이 국내 화장품의 세계화 가능성을 내다보고, 2010년 모공관리, 메이크업, 바디 케어 등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수출하는 유토스킨을 창업했다. 세계화에 몸을 실어 1인 창업에 뛰어 들었지만, 여전히 어려운 것이 현실. 이를 극복하고자 경기도 내 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창업 초기 비용을 줄였다. 유토스킨이 그저 그런 창업기업 중 하나에 머물지 않고, 창업 성공 케이스가 된 또 다른 노하우는 바로 온라인 무역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이었다.
창업부터 수출 염두, 공들인 상품 게재로 수출 90% 온라인 무역 통해 일궈
조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해외 수출을 목적에 두고 유토스킨을 설립했다. 국내 화장품 회사의 수출 팀장으로 재직 하던 시절, 품질이 우수한 한국 화장품과 자신의 무역 노하우가 있다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자신 있다고 생각하고 창업을 결심한 것이다.
유토스킨의 주요 수출 전략은 바로 온라인 무역. 창업 초기에는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KOTRA, 무역협회 등을 통해 직접 바이어 연락처를 찾아 이메일, 팩스, 전화 연락 등을 해봤으나 큰 효과가 없었다. 게다가 해당 바이어 국가 방문, 전시회 참가 등 투자 시간 및 비용 소요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알리바바닷컴에 상품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면, 전세계 바이어들이 먼저 인콰이어리를 보내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창업을 결심하는데 있어 큰 확신을 갖게 되었다.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수출하는 비중이 90%에 이르며, 고정 바이어의 상당 부분을 발굴하게 되었다.
하지만 온라인 무역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생각은 금물. 웹사이트에 제품 정보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정성스럽게 올리느냐에 따라 바이어들의 반응도 달랐다. 온라인 무역 역시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게 조대표의 지적이다. 그러한 노력을 통해 현재는 한 달에 많게는 200여건, 적게는 80여건 정도의 인콰이어리를 받고 있다.
온라인도 오프라인처럼, 정성 어린 바이어 응대로 신뢰 쌓아
조 대표는 아직도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수출한 첫 계약을 기억하고 있다. 적은 양의 오더에도 정성껏 응대를 하자 호주의 한 바이어가 유토스킨을 믿고 먼저 계약금 350달러를 송금한 것이다.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제공되는 공급업체에 대한 인증 정보와 화상 채팅, 메신저 등을 통한 실시간 응대로, 서로 신뢰를 쌓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적은 액수지만 해외 바이어가 유토스킨을 믿고 계약금을 보내 준 것에 감사하며 성심 성의껏 상품을 준비해서 보냈다. 이 바이어와의 거래는 현재 1만5천 달러까지 확대됐다. 그는 신뢰만 있다면 전세계 어디서든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다시금 확신할 수 있었다.
리투아니아, 레바논 -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틈새시장 공략
유토스킨은 기능성 화장품을 전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리투아니아 같은 동유럽 국가, 레바논 등지의 중동 지역이 유토스킨의 타깃 국가다. 이들 국가에는 우리나라 제품이 많이 진출하지 않았다는 점을 역이용했다.
사실 유럽 지역은 자국의 상품이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 때문에 한국 제품이 진출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조대표는 고품질의 국내 화장품이 인정받을 수 있는 현지 뷰티샵이나 에스테틱샵에서 기회를 찾았다. 유토스킨은 이들 매장을 통해 유럽의 VIP고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품질 인정을 받아 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조대표는 “우리 같은 소규모 업체에게는 국내 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나 중국, 일본 등보다 중동, 남미, 동유럽 등이 틈새 시장이 바이어를 발굴하기도 쉽고, 좋은 관계를 오래 맺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대표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피부 트러블 개선 기능까지 포함한 제품을 개발하여 해외에 수출하는 것이 목표로 산학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3년 내에는 수출 2백만 불 달성, 5년 내에는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며, 유토스킨 사옥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알리바바닷컴과 같은 온라인 무역을 활용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유지해 나간다면 반드시 실현 가능한 꿈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 관련 사항은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이상글로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1599-0288/ 홈페이지: http://esangglobal.com)
영상제공=Global e-biz Group귀밑에 붙이는 멀미약의 부작용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스코폴라민이란 성분의 패치제입니다.
정신착란, 환각작용, 동공확대, 시력장애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멀미의 원인과 예방 및 한방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자세한 내용을 한의학박사 이병삼 박사에게 들어보자.
김재율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7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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