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 거세진 수입차, 신차만 40여 종 출시
등록 2013.01.24.새해가 되면 유독 차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이 주위에서 쏟아진다. 겨울철이면 잔고장이 잦아지는 데다 설 연휴를 앞두고 새 차로 갈아타는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2013년엔 여느 때보다 많은 신차가 등장할 예정이다. 고를 메뉴가 워낙 많아 탈이다. 그렇다 보니 차 좀 타봤다는 자동차 기자에게 골라 달라고 한다. 하지만 열이면 아홉은 본인이 처음 고른 차로 최종 계약한다. 결국 원점이다. 남이 아닌 나와 맞는 차를 사야 후회가 없다. 동아일보 자동차팀이 당신과 찰떡궁합이 될 올해의 신차 10종을 골라봤다.
연초부터 내수시장을 놓고 국산차와 수입차 간 혈투가 벌어지고 있다. 올해 국산차는 5종의 신차를 내놓는 데 반해 수입차는 40여 종의 신차를 출시 하며 물량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매사 합리적인 선택을 추구하는 당신이라면 폴크스바겐의 신형 ‘골프’가 안성맞춤이다. 올해 들어올 수입차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차로 꼽히는 골프는 담담하되 섬세하며 아담하면서도 당당하다. 요즘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동급에서 라이벌을 찾기란 어렵다. 1974년 첫 출시 이후 7세대로 진화한 골프는 폴크스바겐이 개발한 자동차 통합 제조기술인 ‘MQB 플랫폼(차체뼈대)’을 적용한 첫 모델이다.
수입차업계에서는 한국인이라면 가슴속 별(메르세데스벤츠의 로고인 삼각별)을 품고 산다는 말이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인 벤츠 ‘A클래스’는 별을 품고 싶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세단의 엔트리 모델로 선택하기 좋은 모델이다. BMW ‘1시리즈’, 아우디 ‘A1’ 등과 라이벌을 이루는 A클래스는 이미 유럽에서 검증된 모델로 한국에는 A200 CDI 디젤 모델부터 소개될 예정이다.
BMW ‘미니 페이스맨’은 원목 인테리어로 잘 꾸며진 카페 앞에 서 있으면 왠지 ‘그림’이 될 것 같은 낭만적인 차다. 게다가 4륜구동 방식이다. 외모만큼 실내도 예쁘다. 미니의 못 말리는 디자인 지상주의는 구석구석 디테일에서도 어김없이 묻어난다.
다음 달 국내에 론칭하는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 ‘친퀘첸토(500)’는 미니보다 더 앙증맞은 차다. 의외로 터프한 미니와 달리 운전하기에도 나긋나긋 쉽다. 친퀘첸토의 핵심은 ‘믹스앤드매치(Mix and Match·섞어 입기)’다. 자동차 열쇠에서부터 시트 색상, 차체 색상, 루프 소재까지 조합 가능한 스타일링이 수백 가지다.
일본차 브랜드에서는 도요타 ‘아발론’이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아발론은 ‘캠리’보다 한 등급 높은 대형세단으로 도요타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차다. 282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 덕에 실내공간이 넉넉하다.
그렇다고 수입차에 무작정 밀리기만 할 국산차가 아니다.
수입차의 물량 공세를 막아낼 국산차 기대작은 현대자동차의 고급세단 ‘제네시스’ 완전변경 모델이다. 디자인만큼이나 주행성능에서도 현대차가 공을 들이는 모델이다. 제네시스 신형은 현대차가 승용차 최초로 사륜구동시스템(4WD)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슈퍼카에나 들어간다는 10단 변속기 장착이나 디젤 모델 개발도 같이 진행되고 있다.
20대 남성이라면 현대차 ‘아반떼 쿠페’가 그럴싸한 선택이 될 듯하다. 2도어 쿠페 모델로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해 말 그대로 치고 나가는 힘이 기존 아반떼와는 차원이 다르다. 당초 지난해 11월 출시 될 예정이었지만 올 상반기(1∼6월)로 미뤄졌다.
당신이 가정을 중시하는 ‘X-대디’라면 기아자동차의 신형 ‘카렌스’가 위시리스트에 오를 것 같다. 짐차 같았던 기존 카렌스보다 더 날렵해졌다. 평일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캠핑용품을 가득 싣고 교외로 떠나면 된다. 휠베이스가 50mm 길어져 실내공간도 더 넓어졌다.
기아차 디자인 변화의 신호탄이었던 신형 ‘쏘울’도 후속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다. 기존 박스 형태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트랙스터’처럼 지붕이 낮아진 버전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0대 초보 여성 운전자라면 가격은 물론 디자인, 운전 편의성에서 매력적인 차다.
주말이면 축구교실로 자녀를 실어 날라야 하는 사커맘이라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입을 고민해 봤을 듯하다. 덩치 큰 SUV가 부담스러웠다면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는 어떨까. 다음 달 출시되는 트랙스는 1.4L급 가솔린 터보 엔진을 달아 국내 SUV 시장에서는 처음 나오는 소형 SUV이다.
정효진·이진석 기자 wiseweb@donga.com
2013, 뜨거운‘IT CAR’가 온다
새해가 되면 유독 차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이 주위에서 쏟아진다. 겨울철이면 잔고장이 잦아지는 데다 설 연휴를 앞두고 새 차로 갈아타는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2013년엔 여느 때보다 많은 신차가 등장할 예정이다. 고를 메뉴가 워낙 많아 탈이다. 그렇다 보니 차 좀 타봤다는 자동차 기자에게 골라 달라고 한다. 하지만 열이면 아홉은 본인이 처음 고른 차로 최종 계약한다. 결국 원점이다. 남이 아닌 나와 맞는 차를 사야 후회가 없다. 동아일보 자동차팀이 당신과 찰떡궁합이 될 올해의 신차 10종을 골라봤다.
연초부터 내수시장을 놓고 국산차와 수입차 간 혈투가 벌어지고 있다. 올해 국산차는 5종의 신차를 내놓는 데 반해 수입차는 40여 종의 신차를 출시 하며 물량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매사 합리적인 선택을 추구하는 당신이라면 폴크스바겐의 신형 ‘골프’가 안성맞춤이다. 올해 들어올 수입차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차로 꼽히는 골프는 담담하되 섬세하며 아담하면서도 당당하다. 요즘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동급에서 라이벌을 찾기란 어렵다. 1974년 첫 출시 이후 7세대로 진화한 골프는 폴크스바겐이 개발한 자동차 통합 제조기술인 ‘MQB 플랫폼(차체뼈대)’을 적용한 첫 모델이다.
수입차업계에서는 한국인이라면 가슴속 별(메르세데스벤츠의 로고인 삼각별)을 품고 산다는 말이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인 벤츠 ‘A클래스’는 별을 품고 싶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세단의 엔트리 모델로 선택하기 좋은 모델이다. BMW ‘1시리즈’, 아우디 ‘A1’ 등과 라이벌을 이루는 A클래스는 이미 유럽에서 검증된 모델로 한국에는 A200 CDI 디젤 모델부터 소개될 예정이다.
BMW ‘미니 페이스맨’은 원목 인테리어로 잘 꾸며진 카페 앞에 서 있으면 왠지 ‘그림’이 될 것 같은 낭만적인 차다. 게다가 4륜구동 방식이다. 외모만큼 실내도 예쁘다. 미니의 못 말리는 디자인 지상주의는 구석구석 디테일에서도 어김없이 묻어난다.
다음 달 국내에 론칭하는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 ‘친퀘첸토(500)’는 미니보다 더 앙증맞은 차다. 의외로 터프한 미니와 달리 운전하기에도 나긋나긋 쉽다. 친퀘첸토의 핵심은 ‘믹스앤드매치(Mix and Match·섞어 입기)’다. 자동차 열쇠에서부터 시트 색상, 차체 색상, 루프 소재까지 조합 가능한 스타일링이 수백 가지다.
일본차 브랜드에서는 도요타 ‘아발론’이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아발론은 ‘캠리’보다 한 등급 높은 대형세단으로 도요타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차다. 282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 덕에 실내공간이 넉넉하다.
그렇다고 수입차에 무작정 밀리기만 할 국산차가 아니다.
수입차의 물량 공세를 막아낼 국산차 기대작은 현대자동차의 고급세단 ‘제네시스’ 완전변경 모델이다. 디자인만큼이나 주행성능에서도 현대차가 공을 들이는 모델이다. 제네시스 신형은 현대차가 승용차 최초로 사륜구동시스템(4WD)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슈퍼카에나 들어간다는 10단 변속기 장착이나 디젤 모델 개발도 같이 진행되고 있다.
20대 남성이라면 현대차 ‘아반떼 쿠페’가 그럴싸한 선택이 될 듯하다. 2도어 쿠페 모델로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해 말 그대로 치고 나가는 힘이 기존 아반떼와는 차원이 다르다. 당초 지난해 11월 출시 될 예정이었지만 올 상반기(1∼6월)로 미뤄졌다.
당신이 가정을 중시하는 ‘X-대디’라면 기아자동차의 신형 ‘카렌스’가 위시리스트에 오를 것 같다. 짐차 같았던 기존 카렌스보다 더 날렵해졌다. 평일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캠핑용품을 가득 싣고 교외로 떠나면 된다. 휠베이스가 50mm 길어져 실내공간도 더 넓어졌다.
기아차 디자인 변화의 신호탄이었던 신형 ‘쏘울’도 후속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다. 기존 박스 형태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트랙스터’처럼 지붕이 낮아진 버전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0대 초보 여성 운전자라면 가격은 물론 디자인, 운전 편의성에서 매력적인 차다.
주말이면 축구교실로 자녀를 실어 날라야 하는 사커맘이라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입을 고민해 봤을 듯하다. 덩치 큰 SUV가 부담스러웠다면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는 어떨까. 다음 달 출시되는 트랙스는 1.4L급 가솔린 터보 엔진을 달아 국내 SUV 시장에서는 처음 나오는 소형 SUV이다.
정효진·이진석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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