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협박 최희진, “나와 사귄 연예인 10명… 폭로하겠다”

등록 2013.03.29.

가수 태진아·이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세간의 이슈가 됐던 최희진(40)이 이번에는 남자 연예인들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해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28일 유투브와 블로그 등에는 최희진이 등장하는 게임 ‘특종 X파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모바일 게임 홍보를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희진은 이 영상에서 “자신과 사귀었던 남자 연예인 10명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밝히고 면서, 실명을 묵음 처리한 채 예전 남자친구 중 한 명에 대해 언급했다.

최희진은 “내가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국내 유명한 피아니스트다. 그 사람은 다른 남자와 다르게 부드럽고 섬세하고 서정적이었다. 그 남자와 헤어졌지만 그리운 남자를 꼽으라면 이 친구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희진은 “그 남자 때문에 2년 동안 멈춘 시간을 보냈다. 내가 힘이 없는 약자라는 게 힘들었다. 그에게 복수하고 싶다. 나는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영상에서 최희진은 “남자들에게 많이 배웠고 연예계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염증을 느꼈다. 이것은 우울증으로 이어졌다. 오직 욕망의 대상으로만 남자를 대했다. 로맨스, 애절함도 두근거림도 사라지고 오직 만족을 위해 내게 남자가 필요했다. 그 남자가 나 때문에 상처받았겠지만, 나는 내 상처가 중요했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슬프게만 느껴졌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범죄도 아니고 남의 사생활 가지고 장사하는 것도 가지가지다”면서 “결국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일을 왜 모를까”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최희진은 지난 2011년 7월 가수 태진아ㆍ이루 부자를 허위 사실로 협박해 돈을 받아내려 한 혐의로 2년 실형을 선고 받고 지난해 9월 모범수로 가석방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가수 태진아·이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세간의 이슈가 됐던 최희진(40)이 이번에는 남자 연예인들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해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28일 유투브와 블로그 등에는 최희진이 등장하는 게임 ‘특종 X파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모바일 게임 홍보를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희진은 이 영상에서 “자신과 사귀었던 남자 연예인 10명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밝히고 면서, 실명을 묵음 처리한 채 예전 남자친구 중 한 명에 대해 언급했다.

최희진은 “내가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국내 유명한 피아니스트다. 그 사람은 다른 남자와 다르게 부드럽고 섬세하고 서정적이었다. 그 남자와 헤어졌지만 그리운 남자를 꼽으라면 이 친구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희진은 “그 남자 때문에 2년 동안 멈춘 시간을 보냈다. 내가 힘이 없는 약자라는 게 힘들었다. 그에게 복수하고 싶다. 나는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영상에서 최희진은 “남자들에게 많이 배웠고 연예계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염증을 느꼈다. 이것은 우울증으로 이어졌다. 오직 욕망의 대상으로만 남자를 대했다. 로맨스, 애절함도 두근거림도 사라지고 오직 만족을 위해 내게 남자가 필요했다. 그 남자가 나 때문에 상처받았겠지만, 나는 내 상처가 중요했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슬프게만 느껴졌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범죄도 아니고 남의 사생활 가지고 장사하는 것도 가지가지다”면서 “결국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일을 왜 모를까”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최희진은 지난 2011년 7월 가수 태진아ㆍ이루 부자를 허위 사실로 협박해 돈을 받아내려 한 혐의로 2년 실형을 선고 받고 지난해 9월 모범수로 가석방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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